인터뷰에서 “미인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에서 지름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며 “천경자 화백이 평소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선을 그었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미인도는 확실히 가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과학도 끝내지 못한 논란그러나 지난해 12월 19일, 검찰은 LTMI가 분석한 ...
여성을 그린 ‘미인도’는 26년 간 가짜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고 천경자 화백이 그린 것으로알려져 있었는데, 지난 1991년 천 화백이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 가짜라고 주장하면서논란이 시작됐습니다.당시 국립현대미술관은 적외선과 엑스선 촬영 등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해 ...
의뢰받은 작품 2천5백여점의 진위를 감정한 결과, 이중섭의 그림 중 75%, 박수근, 김환기, 천경자의 그림 중 약 40%가 가짜로 밝혀졌다”고 발표해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통계에서 알 수 있듯 가짜는 ‘돈이 되는’ 유명 화가의 작품에 집중돼 있다. “고관에게 뇌물로 상납한 작품은 대부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