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먼지, 소음 등 대부분의 도시 공해는 산업화로 인해 사람이 모이고 기술이 발전하며 발생했어요. 과학자들은 산업화가 만들어낸 도시 속 각종 공해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세상에 없던 메타물질, 소음 차단한다? 도시를 가득 메운 자동차는 소음의 주요한 원인입니다. 과 ...
지난 줄거리지하 도시정부인 메디움 시티의 모든 공적 업무는 AI 시스템 ‘우나’가 담당한다. ‘선’은 이곳 지하 도시의 유일한 구태인(비사이보그인)이다. 최대 명절인 ‘조우의 날’, 선은 공립 도서관이 있는 중앙 광장에 가기 위해 1인용 캡슐 열차에 탄다. “선, 이제 곧 메디움 시티 중앙 ...
차별이란 시의성을 가진 주제를 설득력 있게 결합시켰다. 심사위원들은 먼 미래의 지하도시에서 살아갈 인류에게도 혐오와 차별이 유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작품이 면밀히 포착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장려상 수상작 중 강엄고아 작가의 ‘별의 기억’은 어느 행성의 토착생물인 웅가리라는 낯선 ...
“선, 아침 식사와 샌드위치가 도착했습니다.”탁상용 미니 스피커에서 우나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우나의 목소리는 주파수 150Hz에서 200Hz 사이의 선명한 발음으로 형성돼 있어, 어떤 메시지를 전하든 그 내용의 전달력이 좋았다. 하지만 읽고 있는 책에 푹 빠진 선은 우나의 목소리를 인지하지 ...
새만금 간척이 2050년에 완료되면 서울시 면적의 약 3분의 2 만큼 넓은 면적의 땅이 생겨요. 이렇게 넓은 땅을 개발해서 어디에 쓰려는 걸까요? 새만금 간척지, 도시의 무게를 이겨내려면? 새만금 간척은 쌀이나 콩과 같은 농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1991년부터 시작됐어요. 간척지는 면적이 넓어 농작 ...
153cm인 기자의 키를 훌쩍 넘는 벽이 바다를 가로막고 있었다.낑낑대며 올라간 벽 너머엔 ‘물에 잠긴 도시’가 있었다.동아사이언스의 뉴미디어 채널 ‘씨즈’의 두 과학기자가 지금 이 시각에도 조금씩 침수되고 있는 도시 두 곳을 다녀왔다. 물에 잠긴 이유는 서로 달랐지만, 두 도시의 삶은 비 ...
+놀이북 8쪽과 함께 보세요! 할머니 댁으로 가기 위해 버스 환승★ 센터에 왔어요. 162번 버스를 타야 할머니 댁으로 갈 수 있다고 했는데…. 162번 버스는 어디서 타야 할까요? 세 자리 수로 된 버스 번호가 너무 많아서 찾기가 어려워요! 도와줘요~ 슈퍼M! 버스 색깔부터 확인하세요! 출동! 슈퍼M! ...
더 라인의 길이는 무려 170km에 달합니다. 끝에서 끝까지 닿기가 쉽지 않지요. 게다가 더 라인은 자동차가 없는 도시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이 거대한 도시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이동할까요? 하이퍼루프로 20분 안에 어디든 도착한다!더 라인에서는 20분 안에 도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을 강조 ...
도시가 개발되며 편리함은 늘어났지만, 빗물은 점차 갈 곳을 잃고 있습니다. 빗물 길이 막히지 않도록 도시의 빗물 수용량, 즉 ‘빗물 길’을 늘려야 하는 이유예요. 최고의 빗물 길은 자연 그 자체이번 폭우 사태로 주목받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빗물 터널이죠. 빗물 ...
기자는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졸업했죠. 10월 22일 ‘미래세대 해양탐구 프로젝트’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청소년들을 해양신산업이라는 부산 특화 분야의 과학기술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