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찾을 보물의 이름은 골드수소야. 처음 들어본다고? 걱정하지 마.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줄 테니까. 일단 이거 하나만 기억해. 골드수소가 가득한 곳을 찾는 자가 미래를 거머쥘 거라는 말씀! 더 깨끗하고 더 안정적인 에너지를 찾아서 지난 2월 17일, 세계 에너지 시장을 들썩이게 할 소식이 ...
❋편집자주. 교과서는 엄격한 검증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지식이죠. 하지만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고, 특히 과학은 새로운 관측이나 실험을 통해 끊임없이 수정되며 발전합니다. 우주와 생명의 진리에 다가서기 위해 오늘도 한 걸음을 내딛는 기초과학 연구자들 ...
보석의 왕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 그 속에는 멀게는 수십 억 년 전부터 가깝게는 수 억 년 전에 있었던 초대륙의 움직임이 단단하게 박혀있습니다. 땅속 깊이 끌려 들어갔다가, 찢어지는 대륙과 함께 이동하고, 다시 지표면 근처까지 솟아오른 다이아몬드를 따라 초대륙 여행을 함께해 봅시다. 초 ...
유럽연합(EU)의 입법부인 유럽의회는 올해 6월, 일명 ‘배터리법’을 본회의에서 승인했습니다. 환경을 위해 배터리 생산 시 재활용 광물 사용 비율을 의무화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지난해 도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도 폐배터리 재자원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배 ...
(❋ 편집자주. 프시케는 인류가 16번째로 발견한 소행성입니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인 안니발레 데 가스프리스가 1852년 3월 17일에 발견했습니다. 그리스어 프시케를 영어로 읽으면 ‘싸이키’가 됩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발사를 싸이키 미션, 탐사선을 싸이키라 부릅니다. 기사에서는 ...
해를 거듭하면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 기후변화 감시기구가 올해 7월 중순까지의 온도가 역대 최고라는 관측 결과를 발표하자 UN본부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 시대가 시작됐다”라고 발표하기도 ...
‘인류세(Anthropocene)’는 ‘인류(anthropos)’와 ‘시대(cene)’의 합성어로, 인류가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 시점을 나타내기 위해 도입한 지질 시대의 이름이다. 인류세를 ... 더 필요하다.” 용어 설명홀로세 :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는 약 1만년 전을 기준으로 현재까지의 지질시대 ...
핍은 화성에 한 평 남짓한 땅을 가지고 있었다.핍의 아버지는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화성의 올림푸스 산 정상에 올랐다. 아버지가 살 수 있는 땅은 정상에서 열 걸음 정도 떨어진, 한 사람이 간신히 누울 만한 곳이 전부였다. 그게 어디랴. 이 우주에는 자기 땅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대다 ...
어느 날 새벽, 잠을 자다가 지진 경보 문자가 울리며, 집이 흔들린다고 상상해 보세요. 지진은 언제 일어날지 미리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대비를 해둬야 하는 거죠. 지진이 발생한다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미리 훈련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땅에 지진이 기록돼 있다? 우리나라는 판의 ...
지질 시대가 정해지는 역사적 현장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과연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는 부산에서 그 막을 올릴 수 있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