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등 해양 무척추동물들의 생활을 방해한다고 밝히기도 했지요. 소피 교수는 “지진파 한 번에 근처의 어린 크릴새우가 모두 죽고 플랑크톤은 90% 이상 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성찬용 교수는 “당장 드러나지는 않지만 도시 공해가 장기적으로 생태계에 악영향을 ...
5개 연구팀이 예미랩에서 연구 중이다. 미세 중력파 연구를 하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지진파를 관측하는 기상청, 무중력 상태에서 약물에 대한 효과를 연구하는 스타트업 등이다. 소 책임기술원은 “지하실험실의 장점을 연구에 잘 활용하려는 연구단체가 여럿 들어와 있다”고 설명했다.그의 ...
맨틀보다 밀도가 더 높아서 지진파가 느리게 전달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980년대 지진파 탐사로 발견됐는데, 아프리카와 태평양 지하에 각각 한 덩어리가 존재한다. 너비 3000km, 높이는 최대 1000km까지 뻗어있을 정도로 거대한 구조다. 이 LLVPs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2023년 11월 1일, 첸 위안 ...
노스다코타는 6600만 년 전 멕시코 유카탄반도 앞 바다에 거대한 운석이 충돌했을 당시 지진파로 퇴적물이 쌓인 곳이야. 샘플을 분석한 결과, 연구팀은 지름이 약 0.8~8.0μm(마이크로미터)인 미세한 규산염 먼지 입자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어. 연구팀은 이 ...
맨틀에 남아 거대 구조를 형성한 것을 확인했죠. 이는 실제로 약 2900km 깊이의 맨틀에서 지진파의 속도가 극도로 느려지는 암석층이 발견되는 것과 일치해요. 연구팀은 이 구조가 테이아의 부서진 조각이 녹다가 굳어져 만들어진 결과라고 추정했답니다 ...
원인이 화성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화성 내부로 눈을 돌렸다. 지진파 분석을 통해 이번 화진의 진원은 깊이 18~28km에 있는 단층이며, 그 원인은 계속 분석 중이라 밝혔다. 페르난도 연구원은 보도자료에서 “(S1222a 화진은) 화성이 수십억 년 동안 냉각돼 수축하면서 쌓인 ...
바다가 아닌 관측소가 있는 땅일 확률이 극히 낮다”며 “이번에 분석한 알래스카주의 지진파는 지구 반대편인 남극에 관측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 최심부 내핵은 언제쯤 교과서에 등장할까. 팜 연구원은 “최심부 내핵이 존재한다는 이론은 이미 2002년에 나왔고, 뒷받침할 ...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내핵의 가장 안쪽을 통과하는 지진파와 내핵의 바깥쪽을 통과하는 지진파의 속도가 다른 점에 주목했지요. 연구팀은 내핵 안쪽과 바깥쪽을 이루는 철 결정의 방향이 다르다며, 내핵이 안쪽과 바깥쪽으로 나뉜다고 설명했어요. 호주국립대학교 탄손 팜 연구원은 “지구가 네 ...
3cm 낮아졌습니다. 같은 시각 강릉에서는 지하수 수위가 3cm 상승했죠. 이수형 연구원은 “지진파가 감지된 뒤에 지하수 수위 변화 패턴이 기존과 달라졌기 때문에 지진으로 인해 수위가 변화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어요. 지하수 환경이 변하면서 지하수 수위가 변화하면 지하수가 ...
관측소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어. 그 결과, 과거 상당한 변화를 보인 지진파가 2009년을 기점으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지. 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맨틀보다 빨리 회전하고 있었던 내핵이 2009년 말부터 속도가 느려졌다고 분석했어. Q. 이전에도 내핵이 멈춘 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