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터 6까지의 수가 표시되어 있지만, 주령구에는 숫자 대신 글자가 적혀 있거든요. ‘노래 ... 참기’, ‘시 한 수 읊기’ 등의 내용이지요. 주령구를 굴려서 나온 내용을 벌칙으로 삼으며 놀이를 즐겼던 거예요. 신라 시대의 귀족들도 우리처럼 주사위를 가지고 놀았다니, 정말 재미있지요 ...
이용한 내기와 게임들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다른 민족들이 로마인들을 ‘주사위 놀이꾼’이라 불렀을 정도였다고 해요. 그래서 로마 시대 유물에는 다양한 주사위들이 정말 많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내기와 게임을 좋아하는 건 모든 사람의 공통점인가 봅니다. 그런데 요즘에 사용하는 ...
이용한 ‘확률 문제’를 만나 볼까요? 단, 주령구의 각 면이 나올 확률은 모두 같다고 약속합니다.★ 주령구 놀이 ★문제 창규는 친구들과 함께 주령구 놀이를 하기로 했다. 창규가 첫 번째로 주령구를 던져 ‘소리 없이 춤추기’가 나왔을 때, 다음 순서에 다시 ‘소리 없이 춤추기’가 나올 확률은 ...
전시부스로 이동했다.수정 양의 취재노트1.‘주령구’란?주령구는 신라시대(7~9세기)의 주사위예요. 주령구란 이름의 뜻은‘술을 마실 때 벌칙을 주기 위해 만든 놀이 도구’란 뜻이지요. 1975년 경주 안압지가 발굴될 때 연못 안에서 나무로 만든 주령구가 발견됐어요. 보통 주사위가 정육면체인 ...
각 면에 쓰여 있는 벌칙을 주는 데 사용했던 놀이기구로, 중국이나 일본 등 동양에서는 물론 서양에서도 유례가 없는 독특한 놀이기구다.목제주령구는 높이가 4.8㎝로 손에 딱 잡히는 크기인데 여느 주사위와는 달리 모양이 정육면체가 아니라 6개면은 정사각형, 8개면은 육각형인 14면체다.놀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