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개의 작은 은하 조각으로 쪼개지는 것이다. 이렇게 은하끼리 주고 받는 중력, 조석력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작은 조각 은하를 조석 왜소 은하(TDG・Tidal Dwarf Galaxy)라고도 부른다. 그동안 발견된 많은 UDG의 90% 이상이 TDG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당연히 이번 누베 은하도 흔한 TDG 중 하나가 아닐까 ...
김주현 박사는 “지구가 태양에서 에너지를 얻듯, 목성의 위성은 목성과의 줄다리기로 ‘조석력’을 얻어 에너지를 갖는 경우가 있다”며, “위성이 타원 궤도를 돌 때 목성의 강력한 중력으로 크기가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는데, 이는 마치 찰흙을 주무르면 열이 나듯 위성 내부에 마찰열을 만들 ...
어떤 행성에 외계인이 살까요? 지금까지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알려진 행성은 딱 하나! 바로 우리가 사는 지구예요. 생명체가 사는 외계행성을 찾기 위해선, 먼저 지구에 어떻게 생 ... 크지만, 반대쪽 지구 표면은 달의 중력이 작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힘의 차이를 조석력이라 한다 ...
함께한다고 알려져 왔다. 중심별이 죽음 단계에 해당하는 백색왜성으로 진화하면 강한 조석력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공전하는 행성 대부분은 파괴된다. 하지만 최근 별의 죽음을 마주하고도 살아있는 행성이 발견됐다. 조슈아 블랙맨 호주 태즈메이니아대 자연과학부 연구원팀은 외계행성 MOA-2010 ...
1132 b는 중심별과 가까운 거리에서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중심별의 중력에 의해 강한 조석력을 받는다. 그 결과 행성이 압착됐다 늘어났다를 반복하면서 내부에 마찰열이 발생한다. 마크 스웨인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연구원은 “화산활동이 진행되는 지역은 앞으로 더 뜨거워질 수 있다”며 “ ...
영향을 더 가까이에서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항성과 행성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조석력의 영향이 커져 ‘조석고정’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행성의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일치하는 조석고정이 발생하면 행성의 한 면은 영원한 낮이, 반대쪽은 영원한 밤이 지속됩니다. 이는 생명체가 ...
목성에 끌려 들어가면서 부서질 위기에 처합니다. 설령 부서지지 않더라도 목성의 조석력이 지구의 내부를 휘저어 놓을 테니 지진이나 화산 같은 각종 재해가 일어나 지하도시가 위태롭습니다. 적색왜성을 새로운 태양으로?영화에서는 기발한 방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합니다. 어떤 방법인지 ...
계속해서 1초마다 레이저를 발산하고, 자연스럽게 사건의 지평선을 지나(A가 블랙홀의 조석력을 견딜 수 있다면) 블랙홀의 특이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때 B가 관측하는 A의 시간 간격은 어떨까. A가 특이점에 도달하기 전까지 A의 시계는 계속 일정 간격으로 레이저를 쏘지만, 레이저는 강력한 ...
지구에 있을 땐 그 정도 설명으로 충분하지만, 블랙홀처럼 엄청 무거운 천체 근처에 가면 조석력이 매우 커져 내 몸이 산산이 찢길 수도 있다. 현실은 교과서만큼 만만하지 않다는 사실이 또 드러나는 셈이다 ...
지구의 실제 자전 속도가 100년마다 평균 1.8ms씩 느려졌다는 결과를 얻었는데, 이 수치는 조석력 외에 다른 힘이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었다. 이들은 핵과 맨틀 사이의 전자기력 변화와 빙하의 이동이 지구의 자전 속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하며, 그 주기가 대략 1500년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