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줄거리선과 미아는 함께 공립 도서관의 유리 부스 안으로 들어 간다. 유리 부스에는 과거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다. 인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과거 데이터에 접속한 선은 우연히 마이클 잭슨을 찾아낸다. 둘이 함께 마이클 잭슨의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정전이 되고 우나 ...
밀리초 펄사 PSR J0514−4002E와 그 미스터리 동반성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는 전파천문학계의 최고 프로젝트, ‘SKA(Square Kilometer Array)’의 일환으로 발견됐다. 쌍성계를 비롯해 전파천문학에 혁명을 일으킬 SKA의 미래를 들어봤다. 밀리초 펄사 PSR J0514−4002E와 그 동반성은 전파 간섭계 어레이인 ...
‘우주 태양광 발전’은 태양광 발전의 미래로 여겨진다. 태양의 빛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은 낮밤은 물론 날씨, 계절 등 많은 한계가 있는데, 우주 궤도에서 태양광 발전을 실시한다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24시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우주 태양광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
2021년 5월 27일, 미국 유타주 사막에 우주에서 온 입자 하나가 내리꽂혔다. 현재 인류가 입자를 가속해 만들 수 있는 최고 에너지의 약 4000만 배나 되는 에너지를 갖고 있던 이 입자에는 그에 걸맞게 ‘아마테라스’란 이름이 붙었다. 아마테라스는 일본 신화 속 태양신이다. 입자를 관측한 국제공동 ...
먼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선과는 어떻게 교신할까요? 2023년 11월 16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에서 보낸 레이저를 미국 팔로마 천문대에서 수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3년 10월 발사되어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으로 향하는 프시케 탐사선에서 레이저를 보낸 거였죠. 현재 ...
1915년, 나는 중력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흐를 거라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했다네. 중력이 강한 곳일수록 시간이 느려진다고 생각했어. 그럼 우주가 충분히 팽창하기 전에는 중력이 강해 시간이 느렸겠지? 마침 후대 과학자들이 초기 우주의 시간이 지금보다 훨씬 느렸다는 사실을 최근에 밝혀냈 ...
우주에서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를 지구로 가져올 수 있을까요? 우주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면 낮과 밤, 날씨에 상관없이 24시간 내내 태양 에너지로 전기를 만들 수 있어요. 햇빛을 반사하는 구름이 없어 훨씬 큰 에너지를 받을 수 있지요. 하지만 우주에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먼 거리의 지구로 보 ...
▲헤라클레스 A 은하를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가시광 사진과 거대 전파 어레이(VLA)로 촬영한 전파 사진을 겹쳐서 구성한 이미지. 회전축을 따라 양옆으로 분출된 분홍색 덩어리가 블랙홀 에너지다. 나는 은하를 연구한다. 그중에서도 나선은하를 주로 연구한다. 우주의 은하는 그 겉모습을 ...
중력파란 전 우주 시공간에 일렁이는 물결이다.우주에 분포해 있는 수많은 천체들은 중력장의 물결, 즉 중력파를 만들어내고, 중력파는 사방으로 퍼져 나가며 중첩돼 중력파 배경을 이룬다. 중력파 배경은 잡음과 통계적 특성이 동일하다. 무작위적이라는 뜻이다. 천체물리학자들은 규칙적인 신 ...
‘마찰전기’. 단어만 들었을 땐 새로 등장한 전기의 종류 같지만 실은 정전기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겨울에 코트를 벗으면서, 어릴 때 풍선을 머리에 문질러보면서 정전기를 느낀 기억이 있으실 텐데요. 이렇게 일상적으로 접하는 마찰전기 현상이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란 새로운 에너지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