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사토시 나카모토는 백서(White Paper)를 통해 “순전히 개인 대 개인의 P2P(Peer to Peer) 전자화폐라면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서도 직접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의 온라인 지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탈중앙화된 화폐’ 개념을 처음 제시했다. 탈중앙화에서 탈 탈중앙화로 비트코인과 함께 처음 ...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사람들이 은행을 거치지 않고도 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전자화폐의 한 종류예요. 암호를 풀어 돈을 얻고, 암호를 이용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지요. 비트코인을 주고받은 기록은 모두 컴퓨터에 저장되는데, 그 기록이 진짜인지 확인하려면 거래 기록에 있는 서명을 ...
파산하며 생길 엄청난 규모의 피해를 막고 싶었거든요. 헷갈리는 화폐, 정리해줌! 전자화폐금융기관이 보증하는 통장, 카드 같은 형태의 화폐. 가상화폐발행 주체가 정부나 금융기관이 아닌 화폐. 기업이 소유하는 서비스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음. 예) 게임 머니, 싸이월드 도토리, 쇼핑몰의 ...
암호화폐에 문제가 너무 많은 거 아니냐고? 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는 금융 거래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 활용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암호화폐의 영향력은 현실을 넘어 이미 가상세계까지 넘보고 있다는데…? 화폐의 기능을 넘어서다…!2008년 처음 등장한 1세대 암호화폐 ‘ ...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부터 구축해온 ‘데이터 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댐은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모아 연구소나 기업 등 민간에서 활용할 목적으로 구축됐다. 고품질의 데이터가 필요한 산업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지만 ...
디지털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실물화폐의 사용량이 급격히 줄고 있다. 디지털화폐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가운데 실물화폐를 대체하기 위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꼭 갖춰야 할 조건을 모아봤다. 영지식증명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막아라! 금융거래에 적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 ...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디지털화폐에 이어, 누구나 발행할 수 있는 암호화폐까지 등장해 금융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각국은 법정화폐*와 통용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톍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디지털 화폐, 암호화폐 그리고 CBDC 그 차이점은? 파운 ...
2020년 2월, 여성들의 신상정보를 알아낸 뒤 성 착취 동영상을 강요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의 공범자 66명이 검거됐다. 이들은 ‘텔레그램*’과 같은 폐쇄적인 메신저를 통해 범죄를 벌였으며, 동영상을 제공하는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았다. ‘박사방’을 비롯해 n번방에서 파생된 여러 텔레그램 ...
암호가 전 세계적으로 이처럼 주목받은 적이 있었을까. 세계 경제를 들썩거리게 만든 암호화폐 때문만은 아니다. 그보다 더 파급력이 큰 보안 이슈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 암호학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기술은 동형암호(同型暗號₩Homomorphic Encryption)다. ‘4세대 암호’로 불리는 동형암호는 현 ...
수학에서 가장 오래된 응용 분야를 꼽으라면 그 중 하나는 암호일 것이다. 고대부터 주로 군사 및 외교적 안보를 목적으로 사용된 암호는 오늘날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디지털 정보 보안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의 암호체계를 위협하는 기술이 등장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