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 봐라. 내가 옷을 껴입나, 멋을 챙기지. 옷은 선택, 취향은 필수! 제아무리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맵시를 포기할 수 없다. 한겨울에도 멋을 내는 힙스터이기 때문. 대신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똑똑하게 찾아 입는다. 이른 아침, 기상청의 날씨 예보를 보고 입고 나갈 ...
행성 랄로랑이는 지구를 닮았다. 모항성 타우타이에서 떨어진 거리도 그렇고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위성 마시나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그리고 랄로랑이에는 문명이 있다. 여러 문명이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로 대륙 각지에 퍼져 있고 가장 앞선 문명은 연한 금속을 겨우 ...
“아주 오래 전 머나먼 은하계에서….”스타워즈 시리즈는 1977년 처음 개봉한 이래 무려 43년 동안 한결같은 문장으로 첫 장면을 시작했다. 그런데 어쩌면 영화관에서는 이 문구를 더는 보기 힘들 수도 있다. 43년 동안의 이야기가 일단락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1월 8일에 개 ...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고 예쁜 옷을 입고 싶어 하는 것 아닙니까?”“옷에는 예의와 법도 그리고 계급이 있어야 하는 것일세.”영화 ‘상의원’의 두 주인공 이공진(고수)과 조돌석(한석규)은 옷에 대해 전혀 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조선 최고의 디자이너들이다. 상의원은 옷을 소재로 한 ...
국내 연구진이 옷감 형태의 메모리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입는(웨어러블) 전자기기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정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팀과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팀은 차세대 전자메모리로 주목받는 저항변화메모리 소자를 직물형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 ...
입는 컴퓨터에 딱! ‘실’ 트랜지스터 나왔다국내 연구진이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실 형태의 섬유형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임정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팀은 옷감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트랜지스터를 개발하고 국제학술지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티리얼스’ 2월 19 ...
현재 스마트폰이나 노트북PC에 가장 많이 쓰이는 배터리는 ‘리튬이온전지’다. 리튬이온전지는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휴대용 전지보다 성능이 월등하다. 같은 용량의 니켈카드뮴전지보다 훨씬 작고 가볍다. 전기 용량도 다른 이차전지의 2배에 달한다. 실제로 리튬이온전지가 나오면서 노트북이 ...
안녕? 내 이름은 뚱뚱이야. 1990년에 태어난 TV지.20년 넘게 재밌는 만화와 드라마, 중요한 뉴스를 전달해 주며 즐겁게 살아온 나에게 어젯밤 커다란 시련이 닥쳤단다. 주인이 친구랑 하는 얘길 들었는데,세상에~! 나를 갖다 버리겠다는 거야. 거실에 올레드인지 뭔지 하는 녀석을 들여놨다나 봐. 나도 ...
안경, 얼마나 알고 있니?형~, 이 기회에 그냥 안경 벗어. 안경 쓰면 시력이 더 나빠진대. 게다가 오래 쓰면 눈도 튀어나오고 코도 낮아진다잖아. 그러다 명수 형보다 못생겼단 소리 듣는다~.얘가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내가 갈 길이 급해서 그냥 넘어 갈라고 했는데, 너 안경에 대해 한~참 잘못 알고 있 ...
“왕자님! 어디 안 좋으세요?”“세바스찬, 지난번에 바다에서 봤던 그녀의 늘씬한 꼬리와 아름다운 뒷모습이 자꾸만 생각나. 너무 놀라서 하마터면 바다에 빠질 뻔했다니까!”“아이고, 그 이야기 한 번만 더 하시면 100번째입니다요. 어차피 다시 만나지도 못할 텐데요. 선대왕께서 인어 공주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