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가세는 따로 없고요. 택배비는 30만 원 이상 구매하시면 저희가 무료로” 박사과정 1년 차인 형은 전화를 받으면서 동시에 키트에 라벨지를 붙이는 데 열심이었다. 라벨지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실험용 원숭이는 뉴스에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소식이 들리자마자 ...
라이트 형제가 만든 동력 비행기는 전 세계 사람을 이어주는 출발점이 됐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만든 인쇄기는 유럽 사회의 지식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러한 세상을 바꾼 발명품은 호기심과 불편을 해결하려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제44회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 ...
사람들에게 IT 계열 종사자의 이미지란 어떤 걸까. 보편적이며 총체적인 인상 말이다. 눈을 감고 프로그램과 씨름 중인 30대 개발자의 모습을 한번 떠올려 보자. 그를 그저 A라 불러도 무방하겠다. 우선 A의 골격을 그려 보자. 근육이라고는 없는 팔다리, 굽은 등, 거북목. A의 행색은 어떨까. 7년 된 ...
세상엔 신기한 일들이 진짜 많고 궁금한 일들도 많아요. 왠지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르고, 유튜브를 뒤져봐도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질문이 있다고요? 그럴 땐 주저 말고 어과동에 물어봐요! 어과동 기자들이 답을 찾아서 알려줄게요! Q간지럼은 왜 타는 걸까요? 박현준(jaydenjuni) A ...
10년 전만 해도 모기 기피제의 종류는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달팽이집처럼 동그랗게 말린 녹색 모기향에 불을 붙여 사용했습니다. 이런 코일형 모기향은 화재 위험이 따르고, 연초 담배를 피우는 것처럼 연기 속에 유독한 물질이 들어있다고 알려지면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 ...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 현재! 각국은 대책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는데요,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 군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인류 탄생 이래,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일으키는 무서운 전염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싸움은 계속됐습니다. 그리고 여러 문명이 체 ...
인류가 바이러스라는 존재를 처음 인식한 건 1892년이었다. 이때도 ‘세균보다 작은 어떤 물질이 있다’ 정도의 추측뿐이었다. 그전까지 인류는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수도 없이 고초를 겪었으면서도 그것이 바이러스 때문인지는 까마득히 몰랐다.천연두는 기원전 3세기 사망한 미라에도 흔적 ...
45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월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국민공감·국민참여 R&SD 선도사업’에 올 한해 투자하는 금액이다. 국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연구자와 함께 문제해결 기획, 기술개발, 적용·확산까지 참여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이처 ...
◇ 보통난이도 | 아무나 못하는 팩트체크 “적어도 제가 기억하는 최근 5년간은 미세먼지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집 밖에 안 나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집안에도 미세먼지만큼 유해한 가스들이 있다면서 집에만 있는 게 최선책이 아 ...
어떤 성분 때문인지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doi: 10.1056/NEJMc1913069신 교수는 “전자담배는 기존 담배와 전혀 다른 담배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정부가 의지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담배회사가 직접 정확한 성분을 공개하게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