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모두 자동차를 만드는 유명한 제조 기업이에요. 그런데 한 땀 한 땀 직접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이 있어요. 3월 20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자동차 스타일링 기업 피치스에서 오은석 엔지니어를 만났습니다. 자동차 덕후, 직접 자동차를 만들다 “수술실 ...
세계 곳곳에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해요. 탄소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닌데, 어떤 탄소가 지구를 뜨겁게 한다는 걸까요? 탄소를 배출하는 사람의 활동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살펴봐요. 탄소 배출에도 종류가 있다! 탄소는 우리 주변을 이루는 기본 원소예요. ...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brain-Computer Interface)를 가장 먼저 활용하는 분야는 의학이다. 뉴럴링크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도 시각장애인에게 시각을 제공하는 ‘바이오닉 비전’을 중요한 목표로 제시했을 정도다.오늘날 의학계에서 BCI 기술은 마비 환자의 거동을 돕고, 의사 ...
상태 평가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에 다시 사용되기도 하고(재사용), 배터리를 분쇄해 리튬(Li), 니켈(Ni), 망간(Mn) 등 유가 금속으로 되돌리기도 합니다(재활용). 외관에 이상이 없고, 절연저항이메가옴) 이상이며, 잔존수명(SOH ...
10월 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신경물리학연구실을 찾았어요. 생각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팔을 개발한 정재승 교수팀의 장상진 연구원을 만났지요. 이 로봇팔은 어떻게 생각대로 움직이는 걸까요? 생각만 해도 팔이 움직인다“사람들의 생각을 해석해 움직이는 로봇팔이 ...
2월 7일,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와 로잔대학교병원 공동 연구팀이 척추에 이식하는 전극을 개발해 척수가 손상된 환자 3명을 걷게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척수’는 척추 안에 있는 신경계로, 뇌에서 내린 명령을 몸통이나 팔다리에 전달해주고 몸에서 느낀 감각을 다시 뇌에 전달해주는 역 ...
자전거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에서 내놓은 도심형 전기자전거인 ‘팬텀 시티 2022년형’의 바구니와 짐받이에 한가득 아이템을 싣고 나들이를 떠나보자. 사용자의 신체조건에 맞춰 조작할 수 있는 브레이크 레버와, 브레이크 작동 시 모터 동력이 차단되는 ...
얇은 낚싯줄로만 물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을까요? 이번 호에서는 섭섭박사님이 낚싯줄을 바닥에 묶어 익룡 모형을 공중에 띄워보겠다고 큰소리쳤어요. 텐세그리티를 만들어 중력을 거스르는 장력을 보여준다라? 무슨 뜻일까요? 만들어 보자! 텐세그리티 텐세그리티 제품은 총 6개의 모형 ...
인류의 기술문명을 돌아보면 모빌리티 기술은 도시환경 변화와 분명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자동차의 등장이 대표적이다. 자동차 기술의 상용화와 이어진 대중화는 도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08년 미국의 헨리 포드가 ‘자동차 가격은 노동자나 서민이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낮아야 한다’ ...
위기와 변화가 낳은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 기업들이 고집을 꺾고 있다. 100년 넘게 그들을 지금의 위치에 있게 해준 내연기관을 버리겠다고 속속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 10위 내 기업 중 예외는 없다. 심지어 내연기관의 출력을 포기할 수 없을 것만 같아 보이던 독일의 슈퍼카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