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사는 걸까? 이를 고민했던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밝히는 다양한 방정식을 만들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건 미국 천체물리학자 프랭크 드레이크가 고안한 ‘드레이크 방정식’이다. 이 방정식으로 인간과 교신할 수 있는 지적인 외계 생명체 ...
“형!”“아니, 너도 볏짚을 옮긴 거였어?”깜깜한 밤, 볏짚을 짊어지고 걸어오던 형제가 오솔길에서 마주쳤어요. “그래서 볏짚을 아무리 옮겨도 줄지 않았구나!” #동화 마을에 무슨 일이? 형제의 우애를 별에 맹세할 수 있을까? 조용한 오솔길에서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고 있던 꿀록 탐정 ...
별은 질량에 따라 다른 최후를 맞이해요. 태양보다 작은 별은 서서히 식어 자그마한 백색왜성이 되고, 태양과 비슷한 크기의 별은 점점 팽창해 거대한 적색거성이 되는 단계를 거쳐 종착지인 백색왜성에 이르죠. 그간 과학자들은 별이 적색거성 단계가 되면 엄청난 에너지가 발생해 주변의 행성을 ...
칼리지 런던 연구팀과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은 지구에서 약 124광년 떨어진 적색왜성 근처의 외계행성 K2-18b 대기에서 물의 존재를 찾아내 2019년 ‘네이처 천문학’(9월)과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스’(12월)에 각각 발표했습니다. doi: 10.1038/s41550-019-0878-9, doi: 10.3847/2041-8213/ab59dc 물론 K2-18b는 ...
작으면 별 내부에서 핵융합 반응이 느리게 일어나요. 그래서 어둡지만 오랫동안 빛나는 적색왜성이 되지요. 반대로 질량이 크면 핵융합 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어나, 밝지만 수명이 짧은 초거성이 된답니다. #. 통합과학 넓히기 별 탄생의 순간을 목격하다! 지금까지 천문학자들은 오리온자리의 ...
넘어 먼 우주로 떠나는 거예요.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은 ‘알파 센타우리 항성계’의 적색왜성 ‘프록시마 센타우리’로, 태양계에서 4.24광년 떨어져 있어요. 하지만 지금의 추진 장치로는 프록시마 센타우리까지 가기 힘들어요. 초속 17km로 날아가는 보이저 1호의 속력으로도 7만 년이 넘게 ...
대기를 없애버리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기 어려워요. 시거 교수는 에너지를 적게 내뿜는 적색왜성을 도는 행성 중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았어요. 그리고 정확하게 구하기 어려운 두 변수는 0.5(=50%)로 두고 나머지 값들을 계산한 결과 우리은하 안에 생명 징후가 있는 ...
HD74423을 끌여당겨서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고, 한쪽으로만 진동하게 한 거예요. HD74423과 적색왜성은 쌍성계로, 서로를 약 1.6일 만에 공전할 만큼 매우 가까이에 있거든요. 논문의 공동 저자인 영국 센트럴 랭커셔대학교 돈 커츠 교수는 “이론적으로만 존재할 것으로 생각했던 별을 처음 발견한 ...
지름이 태양의 800배에 이르는 적색 초거성 베텔게우스(Betelgeuse)의 밝기가 최근 몇달새 급격히 하락한 것을 두고, 초신성 폭발의 전조 증상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워낙 가깝고 큰 별이라 폭발하면 지구에 4년간 낮이 이어질 것이라는 괴담까지 떠돈다. 베텔게우스를 둘러싼 궁금증을 총정 ...
발견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 9월 11일자에 발표했다.지구에서 약 111광년 떨어진 적색왜성 K2-18을 공전하는 K2-18b는 지구보다 8배가량 큰 질량을 갖고 있으며, 대기가 있는 암석 행성 또는 얼음 행성인 것으로 추정된다.연구팀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얻은 분광 데이터를 이용해 K2-18b의 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