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조각에서 자연적 돌과 인공물,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를 발견한 작품 ‘뉴락’의 장한나 작가를 만났습니다. 플라스틱과 폐기물, 환경이 화두가 된 시대를 예술가의 감각으로 낯설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지구에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지역이 매우 적음을 정량적 연구로 ...
예술품으로 재탄생될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돌을 만나다장한나 작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바위’라는 뜻의 ‘뉴락(new rock)’이라는 일련의 작품을 발표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뉴락은 장 작가가 지은 조어로, 실제 돌이나 바위가 아니라 버려진 플라스틱에 ...
많다. 언젠가 이탈리아의 명지휘자인 주세페 시노폴리의 지휘 하에 한국의 첼로연주가인 장한나가 비엔나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던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또 연주장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콘서트홀 가운데 하나라는 비엔나필하모닉 홀이었다. 소리가 골고루 확산될 뿐 아니라 측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