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난이도 | 해양동물 부검 8월 20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비릿한 냄새가 가득한 실험실에서 특별한 부검이 진행됐다. 상괭이와 남방큰돌고래, 참돌고래, 바다거북…. 참돌고래를 제외한 모두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종이다. 평생 자유롭게 바다를 누비던 녀석들이 어떻게 차가운 ...
선임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박테리오파지 수용체와 은 나노선을 활용해 농식품 내 잔류농약을 선택적으로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해 재료화학분야 국제학술지 ‘ACS 응용물질 및 계면(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3월 13일자에 발표했다.연구팀이 개발한 검출 기구는 20nm(나노미터·1nm는 10억 분의 ...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1972년 창간된 환경건강전망은 산불 외에도 잔류농약, 사무실 공기, 대기오염 등 다양한 환경요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를 싣는다. 미국 국립환경보건연구소(NIEHS)와 국립보건원(NIH),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통해 발행되며, 2013년 1월부터 ...
“플라스마는 판타스틱하다” 플라스마 엔지니어들은 흔히 플라스마가 기막히게 좋은 굉장한 물질 상태이며, 기상천외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유는 이렇다. 플라스마는 그동안 기체를 사용하던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면서, 기체와 달리 전기장과 자기장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
음식칼럼니스트로 유명한 황교익 씨가 최근 천일염에 불순물이 들어있다고 문제를 제기해 소금 업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바닷물을 바람과 햇빛으로 말린다고 해서 천일염(天日鹽)이란 이름이 붙은 소금, 정말 비위생적인 걸까요?천일염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1907년입니다. 갯벌을 다져서 염전 ...
1. 초미세먼지라는 말 잘못됐다(학계에서 초미세먼지는 1.0μm 이하를 뜻해)미세먼지의 크기를 놓고 혼란이 많다. 일기예보에 나오는 미세먼지 경보는 지름이 10μm 이하인 먼지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지름 2.5μm 이하의 먼지만 미세먼지(fine particles)라고 부른다. 초미세먼지(ultra fine ...
저는 면 요리를 몹시 좋아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이 있는 국수가 자주 생각나지요. 다니는 길에 못 보던 국수 가게가 생기면 꼭 가서 맛을 보곤 합니다. 사실 국수만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만두, 수제비 등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거의 다 좋아합니다. 왜 하필 밀가루가 ...
요즘 유기농이 유행이다. 식료품점이나 마트에 가면 한 켠에는 늘 유기농 전문 코너가 있다. 고급이라 가격도 꽤 나간다. 채소부터 고기까지, 우유부터 치즈까지 가공 정도도 다채롭다. ‘나는 안 먹어도 가족을 위해 유기농 제품을 선택한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막상 유기농이 무엇인지 물 ...
요즘 마트에 가보면 비닐봉투에 사과를 하나씩 포장해 파는 ‘세척사과’가 인기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껍질째 먹는 안심사과’를 상품화했는데, 2009년 한 해 동안 23억 8000만 원 어치를 팔았다. 사과 665t에 달하는 양이다. 세척사과의 포장지에는 ‘깨끗이 씻었기 때문에 껍질째 먹을 수 있습니 ...
생물다양성협약생물다양성협약은 1992년 리우의 지구정상회담에서 150개국 정부가 서명한 협약이다. 생물다양성협약은 생물다양성이 생태계에 관한 것 이상으로 인류의 생존과 건강한 환경에 대한 것임을 인식한 회의다.생물다양성이란 지구상의 생물종의 다양성,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다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