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쬐는 낮에는 잎에서 ‘자이겐티아’ 유전자가 발현됐다. 이 유전자에서 만들어진 자이겐티아 단백질은 ‘콘스탄스’ 유전자가 발현되도록 도왔다. 콘스탄스 단백질이 일정한 양만큼 생기면 ‘FT유전자’가 발현되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싱가포르국립대 연구팀은 줄기를 타고 끝부분으로 ...
반응하지 못하는 돌연변이체를 연구해야 했다. 애기장대에서 이에 해당하는 유전자는 자이겐티아(GI), 콘스탄스(CO), FT다. 이 유전자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우선 GI는 생체 리듬을 광주기에 연결한다. 낮이 길어지면 활동을 더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셈이다. GI가 반응하는 정도에 따라 CO가 ...
연구해 왔다. 1999년 9월에는 식물에서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자이겐티아(GI)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 유전자가 식물 내의 생체시계와 연동돼 작동함을 밝혀, 식물의 생체시계와 개화시기 조절 분야에 큰 획을 그었다. 2005년에는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빛의 양이나 밝기를 ...
포함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최근 식물에서 꽃 피는 시기를 조절하는 유전자인‘자이겐티아’가 생체시계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냈어요. 생체시계는 계절이 변하면서 생활 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요.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한 유전자의 작동 방식을 완전하게 이해하면 유전자 조작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