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해!안녕, 나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야. 이탈리아 천문학자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0년 날 처음 발견했지. 나는 15~25km 두께의 얼음으로 덮여 있단다. 과학자들은 내 표면층 아래에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 그런데 최근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어. 3월 4일, 미국 프린스턴대 ...
요즘은 외출할 때 날씨만큼이나 대기오염 정보를 확인하는 게 일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서 야외 활동을 할지, 마스크를 쓸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대기오염 예보는 어떻게 이뤄질까? 먼저 우리나라에서 주로 측정하는 대기오염 물질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포함해 이산화황, ...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암흑물질을 ‘무거운 입자’로 추정했다. 그런데 무거운 암흑물질이 실제 우주를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다르게 생각해봤다. 암흑물질이 굉장히 작고 가벼운 입자라면? 그제야 기존에 설명되지 않던 실제 우주 문제가 해결됐다. 그리고 최근 이 가벼운 암흑 ...
지구 표면의 71%를 차지하는 바다는 자원의 보고이자 수많은 해양 생물의 서식지다. 하지만 사람들이 바다에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면서 해양 생태계가 고통받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작게 분해돼 해류를 타고 지구 전역으로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심지어 미 ...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연구위원은 “액시온은 강한 상호작용의 CP 대칭과 관련된 입자물리학의 오랜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입자”라면서 “액시온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세계 최초로 만든 분이 바로 김진의 서울대 명예교수”라고 했다. 최근엔 액시온의 특성이 암흑물질의 조건을 ...
우리 인류는 무엇이고, 어디서 왔으며, 또한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프랑스의 탈인상주의 화가인 폴 고갱도 제목으로 이런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인류의 기원과 본질을 묻는 이 질문 자체가 오래 전부터 그 답을 찾고 있는 우리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철학적이며 과학적인 이 고민의 ...
2023년 10월 6일, ‘양자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양자 과학과 산업 육성에 제도적인 기반이 마련된 겁니다. 양자 과학에 대한 관심이 비단 한국에서만 높은 건 아닙니다. 미국은 2018년에 이미 양자법을 제정하고 현재 연간 1조 원 이상을 양자 과학 분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영국도 2023년 3월, ‘ ...
전국에 한파가 몰아쳤던 1월 24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예미랩 지상 오피스. 이곳에 맹추위도 막지 못한, 열정 넘치는 과학동아 독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청량리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이나 걸리는 먼 장소였지만, 10명의 독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집합 시간보다도 훨씬 일찍 도착해 기다리고 ...
입자의 출처 중에서 아직 과학자들의 공통적인 동의를 얻은 곳은 없다”고 했다. “입자물리의 차원에서 접근하면, 우주 공간에 얼음이 얼 때 금이 가듯 공간이 깨진 결함이 있고 이 결함에서 이들 입자가 왔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체물리의 차원에서는 중심에 전파 제트를 뿜는 블랙홀이 ...
아무도 없었다. 리만 가설을 푼 사람이 물리학자라는 사실도 일리가 있었다. 리만 가설이 입자물리학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이미 밝혀져 있었다. 또 콘이 몇 해 전 창시한 이론은 양자역학과도 관련이 있어 이를 이용해 리만 가설을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다. 따라서 콘의 연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