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에서 공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다. 탄소를 포함한 가연성 물질이 공기 중에서 산소를 만나 연소하면서 열에너지를 내뿜고, 탄소는 이산화탄소로 바뀐다. 하지만 산소가 많지 않다면 연소는 불완전하게 이뤄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대신 ‘조용한 살인마’ 일산화탄 ...
지난달 가스보일러 배기관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학생들을 덮쳐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어요. 또, 텐트에 켜놓은 가스버너에서 일산화탄소가 새어 나와 인명사고가 발생했지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은 뭐고, 어떻게 사고를 예 ...
대구에는 1000여 개의 골목이 있습니다. 단순한 골목이 아닙니다. 도시의 역사를 재발견한 골목입니다. 그중 100년 이상의 역사를 담은 근대문화골목을 수학의 옷을 입은 매스 투어 코스로 바꿔 보았습니다.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가 이곳에학교 가는 길이나 도서관 가는 길에 골목길을 지나본 적 ...
또 금연 실패다. 친구의 권유로 담배에 손을 댄 지 13년. 그동안 세 번 담배를 끊고 세 번 다시 피웠다. 8년 전, ‘네 입에선 재떨이 맛이 난다’는 그녀의 충격적인 고백에 끊었던 담배는 정확히 300일 뒤 내 손으로 돌아왔다. 5년 전 2차 시도 때는 흡연하는 내 모습을 보고 자신도 담배를 피우겠다는 ...
수심 0m. 다이빙은 절대 혼자 하지 않는다스쿠버 다이빙 강사인 김갑수(39) 씨는 필리핀에 있는 보홀 섬으로 수시로 떠난다. 아름다운 산호초와 바다 생물을 만나기 위해서다. 다이빙 전용선에 각종 장비를 싣고 시동을 걸면 배 뒤꽁무니에서 물살이 하얗게 부서진다. 잠시 뒤, 다이빙 포인트에 멈춰 ...
한동안 전 국민을 ‘마스크 공포증’에 떨게 했던 연쇄살인마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총 21명(본인은 26명으로 주장)을 살해한 혐의로 2005년 6월 사형 선고를 받았다. CCTV에 찍힌 그는 항상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유영철은 체포될 당시에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켜 혈관을 좁게 만드는 트랜스지방은 액체인 식물성기름을 고체지방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이다. 트랜스지방은 한때 몸에 가장 좋지 않다고 여기던 포화지방산보다 심장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 매일 5.6g의 트랜스지방을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비율이 약 ...
영국 솔즈베리 근교에 있는 고대 석조 건축물 스톤헨지가 건축 당시부터 무덤의 용도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화장한 유골을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으로 측정한 결과 기원전 3030년에서 2340년 사이에 240명의 사람들이 스톤헨지에 매장된 것으로 드러났다.생물체에 섭취된 물질의 대사속도( ...
“당신이 지금 쓰고 있는 에너지는 얼마나 더럽습니까?”지난해 말 민간 환경데이터 조사기관인 ‘행동을 위한 탄소 감시’(Carbon Monitoring for Action, www.CARMA.org) 웹사이트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오염물질과 온실기체를 배출하는 발전소의 명단이 공개됐다. 일명 ‘더러운 발전소’를 선정한 셈 ...
“나의 왕자님이 곧 오실 거야. 라랄라~!”리본에 레이스, 꽃 무늬까지 온갖 치장을 한 소녀가 노래를 흥얼거리며 난로에 장작을 지피고 있다. 이 소녀의 이름은 발그레. 오랫동안 친구였던 닥터고글을 짝사랑하고 있는 소녀다. 그녀의 초대를 받고 방문한 닥터고글은 발그레 양의 부담스러운 옷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