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신기한 일들이 진짜 많고 궁금한 일들도 많아요. 그런데 왠지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르고, 유튜브를 뒤져봐도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질문이 있다고요? 주저 말고 어과동에 물어봐요! 어과동 기자들이 답을 찾아서 알려줄게요! 우리는 눈앞에 있는 물체를 어떻게 볼까요? 먼저 물체에 반사 ...
‘야생동물이 사람을 두 번 만났을 때’ 기사에는 유난히 조류가 많이 등장한다. 구조센터에서 생과 사를 달리하는 동물 중 조류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구조센터에서 구조한 1만 1269마리 중 조류는 7079마리로 전체의 약 63%다. 조류는 국내에 서식하는 척추동물 중 어류 다음으로 많다. 구 ...
우리나라에 뇌를 맡기는 ‘뇌은행’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돈을 맡기고 찾는 은행처럼 설마 뇌를 맡기고 찾는 그런 곳일까요? 어쩐지 으스스하다고요? 뇌은행이 대체 뭐하는 곳인지, 뇌은행을 취재해 봤습니다. 인간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돼 있고, 그 사이를 1000조 개의 시냅 ...
구석기 시대 인간은 불과 도구를 다루게 되고, 맹수와의 싸움에서 승리해 결국 지구를 점령했다. 이제는 우주를 향해 앞 다투어 로켓을 쏘아 올리고 있다. 지구상의 생물 중 오직 인간만이 가능했던 일이다. 그 배경에는 어떤 동물도 갖지 못한 고도화된 지능이 있었다.골상학에서 뉴런, 다시 커넥 ...
20세기 최고의 천재로 불리는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항간에는 그의 지능지수(IQ)가 200을 넘는다는 얘기가 있다. 아인슈타인이 IQ 검사를 받았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지만 말이다.아인슈타인은 전기회사를 설립한 아버지를 통해 어려서부터 수학과 과학을 접했고 관심도 많았다 ...
국내 침대 회사인 대진침대 제품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나온다는 보도가 나온 지 1년이 됐다. 방사성 물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장소가 아니라 내가 매일 잠을 자고 생활하는 가구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에 국민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다. 생활방사선에 대한 경각심을 촉발시킨 ‘ ...
아이들이 날카로운 도구로 자신을 찌른다. 긁고 때리고 기어이 피를 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소위 ‘자해러’의 사진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유튜브에는 ‘OOO 박고 자살하자’는 노래가 유행가처럼 올라온다. 전문가들은 자해로 감정을 표현하는 이유가 말로 하기 어렵거나 소용없다고 ...
"여긴 과즙 ‘팡팡’, 여긴 소녀미 ‘뿜뿜’ 한건데…”술에 취한 것처럼 보일 만큼 볼을 빨갛게 물들인 여주인공이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짓는다. 술을 마신 것은 아니다. ‘동안 메이크업’이라는 말에 혹해 처음 화장을 해봤다. 과한 볼 터치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영 서투르다. 행동도 순수한 소녀 ...
나이가 들면 시험 점수보다 더 긴장되는 ‘성적표’를 받게 된다. 바로 건강검진 결과다. 수많은 항목 중 가장 다양한 결과가 표시된 부분은 혈액 검사다. 최근에는 혈액 검사 기술이 진화해 혈액 한 방울로 암부터 치매까지 진단할 뿐만 아니라, 암의 전이나 치료에 적합한 약물까지 알려준다. 단 ...
올해 10월 부산에서 에이즈의 원인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를 한 여성과 이를 알선한 남성이 체포됐다. ‘부산 에이즈 성매매 사건’으로 알려지며 온 나라가 들썩였다. 뜻밖에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HIV 자가 검사 키트의 판매량이 급증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