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 새, 집비둘기 집비둘기의 조상은 바위비둘기예요.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은 해안가 절벽이나 바위틈에 살던 바위비둘기를 잡아서 가축으로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사람에게 길러진 바위비둘기는 사람의 목적에 맞는 외형과 성질을 갖게 되었고, 집비둘기라는 ...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땅은 움직이지 않고, 천체가 움직이는 것이라고 믿었어요.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는 해를 상징하는 신인 라가 매일 낮 배를 타며 하늘을 가로지르고, 밤에는 어둠의 세상에서 죽음과 싸운다고 믿었죠. 천체의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가 여럿 있었는데, 그중 가장 ...
사실을 증명한 ‘소수의 무한성 정리’다. 에우클레이데스는 기원전 3세기 무렵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활약했던 수학자다. 당시 그가 쓴 저서 은 오늘날까지 읽히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수학 교과서다. 에우클레이데스는 이 에서 아주 간단하게 소수가 무한하다는 사실을 ...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후위기가 항로를 방해한 건 이번만이 아니었어요. 2021년에는 이집트에 위치한 수에즈 운하에서 거대한 선박이 모래폭풍으로 멈추기도 했죠. 기후위기가 계속 되면 이런 일은 더 빈번해질지도 몰라요. 기후위기로 북극길 열린다?! 기후위기의 영향은 원래 있던 뱃길에만 ...
있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관장을 맡고 있었어요. 에라스토테네스는 어느 날 이집트 남쪽 끝의 아스완이라는 도시에 관한 신기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도시에는 깊은 우물이 있는데,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인 하짓날 정오에 이 우물 안쪽을 들여다보면 그 우물에는 전혀 햇빛이 들지 않고 ...
뭘까요? 세로로 4개, 가로로 1개…. 무언가를 5개씩 묶어서 센 흔적인가 봐요!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사람들도 막대 개수로 수를 헤아리곤 했지요. 병아리가 달걀 안에서 손꼽아 센 것은 아마도…, 알을 깨고 나가는 날?! 째깍째깍 초밥 시계 우와, 초밥이다! 동그란 접시에 초밥이 한가득 놓여 ...
과학자들은 펨토초 단위의 순간을 담는 데 성공했어요. ‘펨토 화학’의 시대를 연 이집트 출신의 화학자 아메드 즈웨일은 1999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전자의 이동에 달렸기 때문에, 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펨토초 펄스보다 1000배나 더 짧은 아토초 ...
건전지가 없던 옛날에도 시각을 아는 방법이 있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는 이집트에서 발견된 약 3500년 전 해시계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세종대왕과 과학자 장영실이 만든 약 600년 전의 해시계 ‘앙부일구’가 유명해요. 반쪽짜리 구 모양의 앙부일구는 시각뿐만 아니라 ...
사용했다네. 파라오의 팔꿈치부터 손끝까지의 길이에 손바닥 폭의 길이를 더해 ‘로열 이집트 큐빗’이라고 불렀지. 왕의 발이 기준! 피트(ft) 에헴, 자가 사라졌다니! 이 몸이 나서야겠구먼. 여봐라, 짐이 도와줄 수 있다. 난 900년 전 영국 왕이었던 헨리 1세의 발 크기, 피트(ft)다. 헨리 1세의 ...
화가들이 물감에 달걀 노른자 성분을 섞어 그림의 손상을 막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은 예부터 자연에서 얻은 안료●에 달걀 노른자를 섞어 물감을 만들었어요. 그러다 15세기에 들어 기름을 섞어 만든 물감이 등장해 계란을 사용하지 않게 됐지요. 하지만 보티첼리와 같은 화가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