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10월 6일,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장이 이끈 연구팀은 표면 위 단일 원자의 전자스핀을 이용해 여러 개의 큐비트를 원격으로 조절하는 새로운 양자 ...
‘컴퓨터’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거대한 기계가 눈에 먼저 띄었다. 모니터 화면 아래 숨겨진 키보드와 마우스를 찾고 나서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었다. 1월 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정보연구단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한상욱 단장을 ...
[관련단원] 통합과학 1-3 원소와 주기율 이모의 책에 깔리기 직전, 채윤이가 급하게 주머니에서 피젯스피너를 꺼내자 아이템에서 밝은 빛이 번쩍했어요! 그리고 순식간에 채윤이와 수호의 몸은 원래 크기로 돌아왔지요. 눈앞에 채윤이와 수호가 갑자기 나타나자 이모는 화들짝 놀랐어요. “세상에, ...
상대성이론과 함께 현대물리학의 주축을 이루는 양자역학은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기존의 물리학과 상당히 달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양자역학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뉴턴역학을 고전역학이라고 부르는 것만 봐도, 얼마나 기존 물리학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양자 ...
이하인 초고진공 상태에서 전기장을 걸어 금속 전극 사이에 원자를 띄워 놓을 수 있는 ‘이온트랩’이다. 가운데 연필 두 자루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바로 금속 전극이다. 두 금속 전극 사이의 약 2mm 정도 미세한 틈에는 스트론튬 원자가 아주 작은 점처럼 찍혀 있다(사진에서 흰색 ...
극지 고층대기 관측 우주를 탐색하다 극지는 우주로 열린 창이다. 지구의 자기력선은 남극과 북극에서 우주로 열려있다. 이런 자기력선을 따라 지구 대기로 유입된 우주의 입자들은 지구의 ‘고층대기(upper atmosphere)’와 상호작용하며 여러 가지 현상을 일으킨다. 오로라가 대표적이다. 오로 ...
2017년은 ‘양자컴퓨터의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정보기술(IT) 업계를 좌지우지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양자컴퓨터 개발이 올해 성숙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3대 IT 공룡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잇달아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고 있다. IT 업계가 주도하는 ‘양자컴퓨 ...
가장 많은 큐빗을 구현한 것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 허르무트 헤프너 연구팀으로, 이온트랩을 이용해 8개까지 성공했다. 8개와 1097개, ‘하늘과 땅’ 차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논문에는 전혀 없다. 배준우 한양대 응용수학과 교수는 이에 대해 “100개가 안 되는 큐빗으로도 ...
있는 반면, 서로 상호작용이 없어 연산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118쪽 Interview 참조). 이온트랩 역시 중첩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지만, 일정개수 이상의 큐비트를 구현하고 제어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어떤 것이 실제로 양자컴퓨터 개발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
2015년 봄, ‘사도’라는 이름의 정체 모를 거대괴물이 지구에 나타난다. 이미 지구는 한 차례 멸망한 뒤 가까스로 재건한 상태인데, 이 괴물 때문에 또 멸망하게 생겼다. 인류는 사도를 물리치기 위해 인간형 거대로봇 에반게리온을 출격시킨다.1995년 나온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 게리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