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한국 청소년의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고 있다. 2023년 3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디지털 정보격차, 웹 접근성, 스마트폰 과의존 분야 2022년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40.1%의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드러났다. 과의존 위 ...
“I WILL BE BACK” 영화 터미네이터의 명대사입니다. 2023년 이 명대사가 전세계에 울려 퍼졌습니다. 주인공은 싹 잡아 죽인 줄 알았던 흡혈 곤충 빈대. 다시 돌아온 빈대가 얼마나,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봤습니다. “빈대 물려본 적 있어요?” (아뇨.) “2017년에 로마 여행을 갔는데, 침대 시트에 새끼 ...
영화 에서 악당을 사정없이 물어 뜯는 개미의 이름은 바로 ‘총알개미’예요. 물리면 마치 총에 맞은 것처럼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2012년 미국의 곤충학자 저스틴 슈미트가 발표한 ‘곤충 독침에 대한 보고서’에서 물렸을 때 고통 지수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악명이 높답니다 ...
2023년 6월 15일 피부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익스페리멘털 더머탈러지’ 표지엔 알록달록 지점토를 겹겹이 쌓은 듯한 이미지가 실렸다. 이미지의 정체는 털의 외부 덮개인 ‘큐티클’. 실제 촬영한 큐티클 이미지에 디자인 툴로 한 층씩 색을 입힌 것이었다. 그것이 과연 어떤 부위의 큐티클인지 ...
있다면 뉴런 내 전기신호도 활성화할 수 있다. 실제 나노의학 연구단은 나노 나침반과 이온채널 유전자를 쥐의 운동피질에 주입한 뒤, 자기장을 가해 원하는 움직임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천 단장은 “앞으로 나노 자기유전학이 뇌 신경망 연구 및 치료의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
2012년 7월 4일, 세계 과학계가 뜨거운 흥분에 휩싸였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거대강입자충돌기(LHC)에서 드디어 힉스 입자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표준 모형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던 힉스를 발견하고 10년, 물리학자들은 그동안 어떻게 힉스를 연구해왔을까. 힉 ...
1월 5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만난 박치영 DGIST 에너지공학전공 교수의 연구실엔 기사 스크랩이 가득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고자 관심 있는 연구를 하나 둘 모으다 보니 많아졌다고 했다. 실제로 그의 연구실에서는 고분자화합물을 다루는 순수 화학 연구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약물 ...
홍합은 거친 파도에도 바위에 단단히 붙어 있을 수 있는 강력한 접착력을 지녔다. 캐나다 맥길대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10년간의 연구 끝에 강력한 홍합 접착력의 비밀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X선 형광 현미경과 라만 분광법 등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총 동원해 홍합의 발을 세포 수준에서 관찰했다. ...
매운 음식을 먹으면 왜 혀가 아프고 땀이 날까. 또 한밤중에 불빛 없이도 손을 뻗어 전등 스위치나 문고리를 찾을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몸이 자극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능력이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해 별다른 의문을 갖지 않았다. 2021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이 당연함의 이면에 숨은 비밀을 ...
‘민바크는 전자 파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전자 파트를 독점하고 있던 쾌남 민바크 님에게 도전자가 생겼습니다. 올해 1월 유튜브 긱블 채널 영상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메이커 키쿠 님입니다. 민바크 님이 긱블 팬 사이에서 열렬한 성원을 받는 것과 별개로, 그간 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