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는 자라는 배아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자와 만나 수정된 달걀을 ‘유정란’이라 하는데, 수정이 일어나지 않아도 달걀은 만들어질 수 있어요. 수정되지 않은 달걀은 병아리가 태어나지 않는 ‘무정란’이 되지요.이후 노른자는 난관을 통과하면서 달걀의 꼴을 갖춰갑니다. ...
증식시킨 뒤 분리 정제해 백신으로 만든다. 현재 소아마비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등이 유정란 배양법 대신 동물세포 배양법으로 생산되고 있다. 세포전체 백신은 긴 개발 역사와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새롭게 등장한 바이러스이면서 빠르게 대규모 ...
이용하는 방식이어서 2~3개월이면 백신을 생산할 수 있고, 항생제도 투여할 필요가 없다. 유정란 백신에 비해 생산 기간이 짧아 신종플루 같은 변종 독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곳도 있고, 유정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곳도 있다. 암탉과 수탉이 교미해 만들어진 유정란은 암탉 혼자서 만들어낸 무정란에 비해 가격이 높다. ● Scene #2. 계란유통센터(Grading&Packing Center) 30개들이 판에 담긴 계란들이 차례로 선별 기계에 올라탄다. 45도 온수로 몸에 묻은 분변을 씻어내고 ...
한 게 아닙니다. 쓸모도 많습니다.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하는 백신을 만들 때는 유정란에 독감 바이러스를 주입해 배양합니다. 또 계란 흰자는 접착제로도 쓰입니다. 흰자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인 ‘아비딘-비오틴’이 접착제 역할을 합니다. 생체 분자를 검출하는 바이오칩이나 센서에는 ...
때 어떤 방식보다 가장 빠르게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은 유정란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세포배양이나 유전자 재조합으로 항원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점차 대체되고 있다.+ 더읽을거리n 과학동아 31년 기사 디라이브러리(정기독자 무료) 특집 ‘세상에서 가장 영악한 ...
백신이다. 최근에는 세포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배양하는 기술이 개발, 적용돼 유정란의 불안정한 공급이나 계란의 알레르기 유발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졌다.인플루엔자 백신은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헤마글루티닌(HA 단백질)을 방해하는 원리다. 이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를 ...
: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수정이 이뤄지지 않은 달걀로, 병아리로 부화하지 않는다.●유정란 : 암탉과 수탉이 짝짓기해서 낳은 달걀.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진실 혹은 오해?! 알고 나면 깜닭!Part 1. 닭은 억울하닭?Part 2. 살아 있는 연구실, 닭Part 3. 이런 깜짝 놀랄 닭이 있나 ...
잘라내요. 그리고 껍질 안에 보이는 혈관에 실험하고자 하는 물질을 올려놓지요. 그러면 유정란 안의 혈관에 피가 비정상적으로 모여 부풀어오르거나 미세한 출혈이 생기는데, 혈관이 손상되는 정도의 차이로 물질의 독성을 평가할 수 있답니다.지금까지는 새로 개발한 화장품이 안전한지 알아보기 ...
영양소가 더 적게 들어 있을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다’예요. 지난 4월 농촌진흥청에서 유정란과 무정란의 영양을 비교해 본 결과 단백질과 지질, 탄수화물 등의 양에 차이가 많지 않았어요. 오히려 단백질은 무정란에서 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