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을 토대로 결정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6월 1일 오전 5시는 오차범위 안에 들어간다. 유병언의 사망 시점 미스터리가 드디어 풀렸다. 현재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사망 시점 확인 부패지수와 유효적산온도를 이용하는 방법은 법곤충학 등 기존의 과학 수사 기법보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
학위를 받은 뒤 현재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검시사무관을 맡고 있는 법곤충학 전문가다.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 변사 사건 수사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곤충을 통해 사후 경과시간을 추정했다. 순천향대, 충남대 법과학대학원, 경찰수사연수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
사후경과시간 추정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이 연구가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한다. 제2, 제3의 유병언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후경과시간과 관련해 무의미한 논쟁이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있는 그들의 의지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메기에시 박사의 점수체계메기에시 ...
진행돼 핵DNA를 검출하기 어려울 때mtDNA를 사용한다. 쉽게 말해 최후의 보루인 셈이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군인들의 유해를 mtDNA로 분석했다. 수중 증거물에서도 피해자 또는 가해자의 유전자가 묻어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그동안 아무도 시도해본 적이 없었다. ...
공식은 1958년에 나온 ‘트로터와 글레저 기법(Trotter & Gleser)’입니다. 이 기법은 2014년 유병언의 시신에서 키를 추정할 때 쓰이기도 했는데요. 넙다리뼈(대퇴골)나 종아리뼈(비골), 위팔뼈(상완골) 등의 길이만으로 키를 산출하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대퇴골의 길이는 키의 약 27%’라는 통계를 ...
사고와 관련해 경찰에게 쫓기던 유병언 씨의 행적이 묘연해진 건 작년 5월 25일이었다. 5월 29일, 유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CCTV에 찍혔다. 그리곤 두 달 가까이 소식이 끊겼다. 같은 해 7월 22일, 유 씨는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백골이 된 채였다. 경찰은 한 달 전인 6월 12일 야산에서 발견한 ...
낮에 시장에서 본 인조꽃에서 인조과일을 생각해 낸 것.이제는 대기업의 사장이 된 유병언씨도 기록광이었다. 유씨는 항상 메모지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차속에서나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빠짐없이 기록했다. 꼼꼼한 기록을 통해 탄생한 유씨의 발명품인 종이비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