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에서는 딱딱한데, 피부에선 부드럽게 녹는 전자 잉크가 개발됐어. 딱딱했던 잉크가 어떻게 녹는 걸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일리가 취재했어. 자기소개 부탁해.나는 갈륨이야. 녹는점이 약 30℃밖에 되지 않는 금속이지. 그래서 20℃ 안팎의 상온에 있을 때는 딱딱했다가, 체온이 36.5℃인 사 ...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brain-Computer Interface)를 가장 먼저 활용하는 분야는 의학이다. 뉴럴링크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도 시각장애인에게 시각을 제공하는 ‘바이오닉 비전’을 중요한 목표로 제시했을 정도다.오늘날 의학계에서 BCI 기술은 마비 환자의 거동을 돕고, 의사 ...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4족보행 로봇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인간을 돕는 로봇은 다리가 달린 로봇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세 로봇들의 다채로운 형태를 영상과 함께 살펴보자. 테트라플렉스 ⎪ 소프트 로봇으로 요리조리 물건 집는다 딱딱한 로봇만 로봇이라 생각하면 금물. 소프트 로봇은 고분자물 ...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어마어마한 신상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다 왕국 로봇 마녀의 상점을 방문했어요. 인어공주도 다급하게 상점으로 들어왔지요. 로봇 마녀의 상점에 어떤 물품이 들어왔길래, 꿀록 탐정과 인어공주가 한달음에 달려온 걸까요? #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 인어공주가 ...
최근 3D 프린터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공심장이나 전자시계, 자동차 부품까지 3D 프린터로 만들었다는 신기한 뉴스를 종종 접해요. 오늘 섭섭박사님은 이러한 3D 프린터를 단순하게 펜의 형태로 만든 ‘3D 펜’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거예요. 3D 펜의 전원을 켜고, 재료가 될 필라멘트를 넣으면 ...
분명 로봇이나 기계 장치가 늘어서 있을 거라는 예상은 시작부터 빗나갔다. 마치 어느 디자이너의 작업실처럼 연구실 곳곳에는 긴 섬유다발이 널려 있었다. 6월 3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만난 이재홍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는 “장갑, 옷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 형태의 센서를 만들고 ...
뱀의 비늘은 조각 하나하나가 단단하면서도 서로 접혀 있어서 충격에 강하고 유연하며 잘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어요.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역학장비연구실 장봉균, 현승민 박사 연구팀은 이런 뱀의 비늘 구조와 유사한 배터리를 개발했어요. 여러 개의 작고 단단한 배터리가 뱀의 비늘과 같은 구조 ...
물건을 집는 일부터 벽을 오르고 피아노를 연주하기까지, 사람의 손은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어요. 이것은 수많은 근육이 손의 움직임을 미세하기 조정해주기 때문이죠. 이 움직임을 모방해 만든 로봇 손은 사람보다 더 강한 힘을 발휘해서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할 수 있어요.1월 20일, 한국생 ...
과거 SF 속 과학기술은 수십 년이 흘러 비로소 실현됐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성장이 한층 더 빨라진 지금 시대의 SF 속 과학기술은 현재의 과학기술과 궤를 같이한다. 이에 2010년대 SF 작품의 과학기술이 현실에선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 비교해봤다. 작품은 ‘SF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과 국 ...
대부분의 일을 집에서 해결하는 비대면이 일상이 되었어. 답답할 줄말 알았는데, VR 덕분에 집콕 생활도 나쁘지 않은걸?! VR로 보고 오감으로 느낀다.“앗! 차가운 음료수 캔을 만지는 것 같아요!”지난달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은 가상현실 세계에서 뜨거움과 차가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