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지면서 색이 바뀌는 과정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실험 결과, 갑오징어의 외투막과 연결된 운동 신경을 차단한 뒤에도 갑오징어는 피부의 돌기를 바위처럼 바꾸는 위장술을 1시간 이상 유지했다. 시각 신호 입력 없이도 갑오징어가 위장을 유지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갑오징어의 ...
없다.수놈은 생식팔을 사용해 외투막 속의 정자를 담고 있는 긴 통(정협)을 꺼내 암놈의 외투막 속에 집어넣는다. 암컷 몸속에서 정협이 녹으면서 정자를 내보내면 수정이 일어난다.짝짓기가 끝나면 수컷의 임무는 끝이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급속히 쇠약해져 죽고 만다. 혼자 남은 암놈은 바위 밑에 ...
눈만 큰 게 아니라 몸도 크다. 몸 길이는 최대 15m까지 자랄 수 있으며 몸을 덮고 있는 외투막은 두께 4m까지 자란다.물론 더 괴상한 외모를 가진 동물도 많다. 마치 사람이 만든 물건처럼 생긴 모습도 있다. 커다란 나무를 베어내는 톱을 닮은 톱가오리(Pristiophorus japonicus). 기다란 주둥이 양끝에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