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핵심과정은 세포 간 혹은 조직 간 상호작용입니다. 어떤 야구팀에 투수만 있거나 외야수만 있다면 어떨까요? 설령 팀의 모든 인원이 투수를 하고 싶어 하더라도, 그들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고 대화와 논의를 거쳐 일부는 포수로 일부는 내야수로 키워내야만 정상적으로 팀을 운영할 ...
방금 우리가 탄 차가 쌍곡 평면에 접어 들었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동네는 우리가 사는 동네와 무척 달라. 친구 집 까지 가는 동안 들어 봐.지구는 동그란 구에 가깝고 우리는 구의 표면에 살고 있잖아? 평평한 땅 위에서 직선을 따라 걸을 수 있고, 운동장에 납작한 정삼각형을 크게 그릴 수 있지 ...
사이에서 때 아닌 과학 논쟁이 붙었다. 논쟁의 주인공은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재환이다. 김재환은 지난 2011년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그런데 올해 김재환이 대활약을 하면서 다시금 이야기가 도마에 오른 것. 논란의 핵심은 5년 전 약물이, 아직까지 ...
어느 종목이나 홈 경기와 원정 경기 사이에는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이 있지만 미세한 환경이 다르거나 관중이 다른 정도다. 하지만 야구는 아예 구장의 모양이 다르다. 예를 들어 LA 다저스의 ‘다저스타디움’은 파울 지역이 유난히 넓다. 다른 구장 같으면 관중석으로 공이 넘어가 야수가 잡을 수 ...
선수에게 수여되는 ‘실버슬러거’는 받지는 못했다. 규정타석을 채운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25명 중에서 이치로는 OPS 7위, GPA 4위, wOBA는 8위에 그쳤다. 반면 아직 통계가 익숙지 않은 한국 프로야구 전문가들은 타율이 높은 선수를 여전히 좋게 평가한다. 올 시즌 MVP를 받은 서건창 선수는 타율 1위를 ...
수는 있겠지만 이런 지식이 없어도 음악을 즐기는 데는 별 상관이 없다. 타자가 친 공을 외야수가 잡을 때 속도와 가속도, 마찰력 같은 물리학 지식을 알든 모르든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음악을 들을 때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연구가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되면서 많은 ...
칠 수 있는 셈.이종범 선수도 타율 0.400, 2루타 6개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WBC 최고 외야수에 뽑혔다. 이종범 선수는 일본 야구를 경험하면서 긴 스윙에서 짧게 끊어 치는 스윙으로 바꿨다. 낙차가 큰 변화구에 대비하는 타법이다.아쉽게도 이승엽, 이종범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은 부진했다. ...
상상해보라. 글러브를 낄 손가락이 없으니 포수는 맨손으로 투수의 공을 받아내야 하고, 외야수는 평범한 플라이볼을 글러브가 아닌 가슴으로 받기 위해 진땀을 흘려야 한다. 타자는 배트를 움켜잡는 대신 손에 끼우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하고, 투수는 야구공을 감아쥘 손가락이 없어 커브와 ...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처럼 지각하게 한다.그러나 간격 타이머는 리듬을 인식하거나 외야수가 뜬 공을 잡으려고 포착 위치를 예측해 달려갈 때 작동한다. 즉 초단위의 짧은 기간의 시간 경과를 측정하는데 유용할 뿐이다. 간격이 길어질수록 정확성은 급격히 떨어진다. 따라서 간격 타이머로 우리가 ...
될것이다. 전문가 따로 있다는 생각 버려야똑같은 야구선수들도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유격수 등으로 나뉜다. 물론 그 선수의 특기에 따라 배정된 위치다. 또 자동차공장에서도 바퀴 만드는 사람 엔진 만드는 사람 차체 만드는 사람 등 여러 분야로 나뉜다.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일은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