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국에서 ‘메테인 위성’이 발사됐어요. 소의 트림이나 방귀, 똥에서 나오는 메테인을 관측하기 위해서죠. 메테인은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온실가스에 속해요. 지구에서는 얼마나 많은 메테인을 배출하고 있을까요? 메테인 배출을 측정하는 위성?! 메테인은 수소와 탄소로 이뤄진 가장 ...
우리가 찾을 보물의 이름은 골드수소야. 처음 들어본다고? 걱정하지 마.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줄 테니까. 일단 이거 하나만 기억해. 골드수소가 가득한 곳을 찾는 자가 미래를 거머쥘 거라는 말씀! 더 깨끗하고 더 안정적인 에너지를 찾아서 지난 2월 17일, 세계 에너지 시장을 들썩이게 할 소식이 ...
2024년 1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에서 바늘처럼 뾰족하게 생긴 비행기 한 대가 공개됐다. 비행기의 이름은 X-59,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조용한 초음속 기술(QueSST)’이 적용된 시험 기체였다. 마하 1.4(시속 1489km)의 속도를 75dB(데시벨)의 저소음으로 날 수 있다는 X-59는 과연 콩코드의 은퇴 ...
아프리카 대륙, 사하라 사막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른 먼지가 바다의 물보라와 만나 온실가스인 메테인(CH4)을 제거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7월 24일, 네덜란드 왕립해양연구소팀이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회보(PNAS)’에 게재한 결과다. doi: 10.1073/pnas.2303974120 사막에서 날아온 먼지는 철이 함유 ...
※ 편집자 주 ‘게임으로 과학 한 판!’ 연재는 이번 달로 마무리됩니다. 함께 고속도로도 만들고 쌀농사도 짓고 테라포밍도 함께 해 주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화성 테라포밍 특집 기사를 읽고 나니 직접 화성에 생명을 심어보고픈 마음이 들지 않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게임으로 과 ...
핍은 화성에 한 평 남짓한 땅을 가지고 있었다.핍의 아버지는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화성의 올림푸스 산 정상에 올랐다. 아버지가 살 수 있는 땅은 정상에서 열 걸음 정도 떨어진, 한 사람이 간신히 누울 만한 곳이 전부였다. 그게 어디랴. 이 우주에는 자기 땅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대다 ...
안녕? 우린 우주인이 되기 위해 특수훈련을 마친 옥톡과 달냥이야. 어느 날, 우주 저 멀리에 있는 외계인으로부터 신호가 왔어. 당장 그들을 만나러 갈 거야! 우린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여러 탐사선에서 부품을 모아 우주에서 최고로 멋진 우주선을 만들기로 했어. 이번엔 세 번째 탐사선을 만나 볼 ...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주범을 생각해 보면 보통 이산화탄소를 떠올릴 거예요. 그런데 이산화탄소보다 80배나 많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가 ‘메테인(메탄)’이에요. 이런 메테인을 에너지 자원인 메탄올로 바꿀 수 있는 촉매가 개발됐어요. 10월 23일,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 ...
발표했어요. 그 원인은 석유와 천연 가스 개발 확대,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기체 배출량 증가, 가축 사육 증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습지 미생물 활동 증가 등으로 짐작되지만 명쾌한 해답은 찾지 못했어요. 과학자들은 인간 활동으로 배출된 메테인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며 열대 늪 ...
소들이 뀐 방귀를 저 멀리 우주에서도 포착할 수 있게 됐어요. 소의 방귀 속 ‘메탄가스’를 관측할 수 있는 인공위성 덕분이지요.캐나다 우주기업인 지에이치지샛(GHGSat)은 소가 내뿜는 메탄가스를 인공위성으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월 발표했어요. 소가 방귀를 뀌거나 트림을 할 때 나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