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인공지능(AI)을 잘 활용하는 것은 실력 좋은 개인 비서를 두는 것과 같다. 대화 몇 마디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고, 그 정보를 원하는 형태로 정리하기 때문이다. 안 쓰면 손해인 생성 AI, 어떻게 더 잘 사용할 수 있을까.2024년을 살아가는 가상의 인물들의 하루로 살펴봤다.(❋편집자주. ...
초등학생을 위한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 대비 학원이 있을 만큼 다들 일찍부터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조의재 경산과학고등학교(경산과고) 2학년 학생은 원서 마감 2주 전에 과학고 지원을 결심하고, 1달 남짓한 기간 동안 면접을 준비했어요. 어떻게 과학고에 합격할 수 있었는지 ...
어렸을 때 저는 책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 참 즐거웠습니다. 소설, 만화 가리지 않고 읽었지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책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무지개는 왜 생기는지, 배는 어떻게 바다에 뜨고,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나는지 초등학생, 중학생 수준 ...
1. 교육부 “학교서 다루지 않은 내용,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수능을 불과 150여 일 앞둔 시점, 사실상 수능 출제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돼요. 6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보고를 받던 중 “과도한 배경지식을 요구하거나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을 수능에 ...
“좋은 연구자가 되려면요? 과학이랑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세요.” 과학자들이 흔히 하는 조언이다. 요즘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연구는 없기에, 전세계 뛰어난 연구자들과 학문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영어를 잘 못하면 좋은 연구를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뜻도 된 ...
학교에서는 미적분을 가르칠 때 미분부터 알려주지만, 수학의 역사에서는 적분이 먼저 관심을 받았다. 고대부터 땅의 넓이를 구하려는 노력이 적분의 시초다. 그렇다면 적분의 아이디어는 어떤 과정을 거쳐 수학적 개념으로 발전했을까? 그리고 서로 다른 시기에 시작된 미분과 적분을 어떻게 미 ...
요새 대치동 학원가엔 90년대생 젊은 강사가 뜨고 있어요. 입시제도가 시시각각 변하는 와중 트렌드에 민감한 ‘알파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거든요. 그중 안가람 시대인재 수학 강사는 수강생에게 수준 높은 수학 문제와 기발한 풀잇법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비결이 수학자를 ...
신화 너머의 밤하늘로 이끌린 독자들 별자리의 매력을 알게 된 한국의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책이 있다.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이1989년에 출간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이다. 서울대 화학과에 재학하며 빠져든 천문동아리 활동의 경험을 살려서 이 책을 출간했던 ...
우리나라 IMO 대표 출신 대학생, 대학원생이 이번 IMO에 문제선정위원, 코디네이터로 대거 참여했어요. 수학과 IMO를 향한 웬만한 애정이 없으면, 시간을 쪼개 IMO에 참여하기 힘들었을 텐데요. 그중 미래에 대해 여전히 고민 중인 수학과 대학원생을 만나봤어요.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
현대 문명의 근간이라고 불리는 미적분은 무선통신 기기 설계, 로켓 발사, 인공지능, 감염병 예측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 그중 미분은 변화하는 양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상의 모든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므로 이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미분이 꼭 필요하다. 이번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