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과 존경을 받고 있었다. 그는 현재 C-HPP 회장을 맡고 있다. C-HPP 본부가 설치된 연세프로테옴연구원의 정슬기 박사도 유명 인사였다. C-HPP의 25개 연구 그룹 가운데 한국 연구 그룹은 3개다. 백 교수팀이 13번 염색체를 맡았으며, 유종신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팀이 11번, 조제열 서울대 교수팀이 ...
생명현상의 비밀을 간직한 유전자. 그러나 유전자는 정보일 뿐 진짜 일꾼은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모임인 ‘세계인간프로테옴기구(HUPO)’ 총회가 9월 4~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인간게놈프로젝트에 이어 사람의 모든 단백질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
교수가 앞장서 세계 프로테오믹스 분야 연구팀을 한데 모은 것이다.백 교수는 “앞으로 연세프로테옴연구원이 인간단백질지도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인간 노화 현상을 밝히기 위해 다우몬 관련 연구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간밤에 깎아지른 절벽에서 깊은 바닷물로 뛰어드는 꿈을 꾼 탓인지 몸이 찌뿌듯한 30대 회사원 김성희 씨.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면서도 뭔가 개운치 않다. 양치질을 하며 거울을 보다 화들짝 놀란다. 거울 한쪽에서 빨간 불이 켜지며 ‘오전에 주치의를 만나라’는 낭랑한 기계음이 전해졌기 때문. ...
국내 연구진이 동물에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물질을 발견했다.연세대 생화학과 백융기 교수는 2월 2일 “선충에서 수명을 최대 10배까지 연장시키는 노화 조절 물질 ‘다우몬’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물질을 분리 및 정제해 구조까지 규명했다. 백 교수와 함께 연세대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