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킹메이커! 우리나라는 5년마다 국가 원수를 직접 뽑는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중대한 행사여서 선거철이면 모두의 관심이 선거 관련 소식에 쏠린다. 그런데 선거와 같은 정치 문제에도 수학의 예측력이 눈에 띄게 발휘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
2023년 크게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무빙’은 우리나라 드라마 사상 최고 제작비인 500억 원 이상을 쏟아부어 기획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많은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이 손익 분기점을 못 넘기는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선 수학이 꼭 필요하다.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 대중의 사랑을 받을 ...
4세기경 알렉산드리아의 수학자 히파티아 이후 여성 수학자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다. 근대 이후가 돼서야 여성 수학자가 그 빛을 다시 세상에 드러냈는데, 그가 바로 18세기 프랑스에서 태어난 여성 수학자 소피 제르맹이다. 왜 갑자기 여성 수학자 이야기를 하느냐고? 지금 소개할 소수에 이 수학 ...
우리나라 IMO 대표 출신 대학생, 대학원생이 이번 IMO에 문제선정위원, 코디네이터로 대거 참여했어요. 수학과 IMO를 향한 웬만한 애정이 없으면, 시간을 쪼개 IMO에 참여하기 힘들었을 텐데요. 그중 미래에 대해 여전히 고민 중인 수학과 대학원생을 만나봤어요.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
IMO 출신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수학과와 통계학과에 진학한 비율이 62%나 되지만, 모두 수학자가 된 건 아니에요. 컴퓨터 공학,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했지요. 그중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인물 5명을 인터뷰했습니다. 이들 모두 IMO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는데요. ...
지금으로부터 1년여 전인 2022년 7월 5일의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는 뜨거웠습니다.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북유럽 특유의 백야 현상 때문이 아니라, 4년마다 돌아오는 세계수학자대회의 필즈상 시상식이 열렸기 때문이지요. 노벨상보다 타기 어렵다는 명성과 발표 직전까지 수상자를 철저히 ...
오늘날 기계와 의사소통하는 방법은 퍽 쉽다.“노래를 틀어달라”고 말하면 인공지능이 통역해준다.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면 컴퓨터에 ‘편지’를 쓸 수도 있다. 그런데 편지를 채울 글과 규칙이 개발되기 전에는 컴퓨터의 언어인 0과 1을 읽고 쓸 수 있어야 했다. 두 개의 신호는 전선을 바느 ...
하루는 오후 10시에 잠들고, 둘째 날은 밤을 아예 새고, 셋째 날은 아침 10시부터 자는 식의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면 어떻게 될까.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다. 그래서 직업 특성상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 경비원, 경찰관, 소방관 등이 건강을 잃기 쉽다. 전 세계 노동자 중 교대 근무자의 비율은 약 ...
전 세계 여성 절반에겐 매달 아랫배가 콕콕 쑤시고, 때론 우울감에 빠지는 ‘그날’이 찾아옵니다. 바로 월경인데요. 신경쓰이고 번거로운 월경을 누군가 같이 고민해주고 관리해주면 어떨까요? 부혜은 CTO(최고 기술 책임자)는 이러한 생각을 담아 김도진 대표와 함께 월경 중심의 여성 헬스케어 ...
2014년 8월 13일 서울 코엑스. 전 세계에서 온 수학자 5000여 명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세계수학자대회(ICM)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4년마다 진행돼 ‘수학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의 개막식은 필즈상을 시상하기 때문에 유명한데요. 사회를 맡은 사람은 아나운서가 아닌 수학자! 바로 임선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