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모인 250명의 아이들‘다리 밑 학교’는 인도 델리, 야무나뱅크 지하철역 아래에 있는 비공식 학교예요. 2005년, 교장인 ‘락스미 찬드라’가 빈민가 나무 아래에 아이들 몇 명을 모아 힌디어, 영어, 수학을 가르치면서 시작됐지요. 자전거 뒤에 묶인 수레에 사람을 싣고 달리는 릭샤꾼과 쓰레기를 ...
”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인도 델리 도심에서 차로 30분 가량 떨어진 야무나뱅크 지역. 45°C를 웃도는 찌는 더위를 뚫고 5월 1일, ‘메트로 다리’ 아래를 찾았다. 이곳에는 ‘다리 밑 학교’라 불리는 저소득층 어린이 교육기관이 있었다. 기자는 동료 기자 세 명과 함께 이곳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