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 로봇 심판인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이 본격 도입돼요. ABS는 투수★가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갔는지를 카메라로 빠르게 판정해요. 연습할 때 ABS를 이용한 결과, 정확도는 99.8%였어요. 1000번 중 998번을 정확하게 판정한 거예요. 타자★가 방망이를 휘 ...
세상엔 신기한 일들이 진짜 많고 궁금한 일들도 많아요. 그런데 왠지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르고, 유튜브를 뒤져봐도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질문이 있다고요?주저 말고 어과동에 물어봐요! 어과동 기자들이 답을 찾아서 알려줄게요! 책상 모서리에 부딪히거나 길을 걸어가다 넘어져서 몸에 멍이 ...
기온이 높은 오후 경기에서는 1년에 홈런 15개를 더 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죠. 공기는 야구공이 날아가는 것을 방해하는데, 기온이 높을수록 공기의 밀도가 줄어들어 공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홈런이 늘어나면 타자로서는 반가운 이야기지만, 투수로서는 속상한 일일 거예요. ...
이번에는 투수를 평가하는 지표다. 2023시즌 다승과 평균자책점, 삼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최고 투수로 선정된 전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선수의 기록을 통해 투수 평가 지표를 알아보자. ERA(평균자책점) 투수가 한 게임(9이닝)당 자기 책임으로 내준 실점의 평균을 나타내는 지표다. 투수에게 가 ...
야구에서는 타순(타자의 순서)에 따라 타자의 역할이 다르다. 주로 1~2번 타자는 발이 빠르고 출루율이 높아 투수를 압박할 수 있어야 한다. 3~5번 타자는 홈런이나 2루타를 많이 치며, 득점권 상황에서 타점을 올려줄 수 있어야 한다. 7~9번 타자는 포수나 유격수처럼 타격보다는 수비에 더 강점을 가 ...
야구에는 세이버메트릭스라는 분야가 따로 있다 보니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반면 축구는 손흥민 선수처럼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열심히 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축구도 기록의 스포츠다. 선수의 움직임을 수치로 기록하고 분석해 팀과 선수의 기 ...
➊ MLB에서 가장 높은 몸값 ‘오타니 쇼헤이’ 2021년 4월 4일 LA 에인절스의 한 선수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1회 초 시속 161km의 빠른 공을 3번이나 던지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1회 말, 2번 타자로 등장한 그는 초구를 타격해 비거리 137.5m짜리 홈런 ...
투수가 던진 공을 어떻게 받아쳐야 장타가 나올까? MLB에서는 이를 연구해 ‘배럴 타구’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MLB 2015시즌에 나온 모든 타구 중 타율 5할, 장타율 15할 이상인 공들을 분석해 타구 속도가 약 158km/h 이상, 공의 발사 각도가인 타구를 배럴 타구라고 정의했다. 공의 속도가 158km/h보다 빠 ...
슛포러브는 존슨 선수의 사건보다 영 선수의 사건이 다시 일어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야구공과 비둘기 면적은 영 선수가 먹은 새똥에 비하면 크고, 투수는 마운드라는 정해진 위치에서만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지지만, 축구 선수는 넓은 축구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니 그 순간 그 위치에서 새똥과 ...
오프너 전략을 이용했던 탬파베이 레이스는 2010년대부터 타자에 따라 수비수 위치를 조정하는 ‘수비 시프트’를 이용해 실점을 막아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어떤 타자가 공을 치면 대부분 왼쪽으로 보낸다고 하면 오른쪽에 있던 수비수를 다 왼쪽으로 보내 철벽을 세운다. 혹은 공을 외야로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