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서 악당을 사정없이 물어 뜯는 개미의 이름은 바로 ‘총알개미’예요. 물리면 마치 총에 맞은 것처럼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2012년 미국의 곤충학자 저스틴 슈미트가 발표한 ‘곤충 독침에 대한 보고서’에서 물렸을 때 고통 지수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악명이 높답니다 ...
뿐인데 색이 변하는 양자의 세계 ‘양자’점이라고 하니 복잡한 양자역학이 떠오르고 앤트맨처럼 미지의 세계에 빠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2023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의 업적을 따라가며 양자점의 의미를 이해해 보자. 양자점을 세상에 처음으로 소개한 건 아키모프 전 선임연구원이었다. 그는 19 ...
분자 등 양자의 이미지가 벽에 쭉 걸려 있었다. 원자를 촬영한 다음 그 위에 영화 ‘앤트맨’ 속 양자세계를 누비는 히어로를 합성한 이미지 앞에서 독자들은 잠시 ‘셀카’를 찍으며 기념했다. “여기서부터 우리는 진동에 굉장히 신경을 쓴 건물에 들어가게 됩니다. 바닥에 푹신푹신한 매트가 ...
현재 기술로는 크기가 변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훗날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앤트맨의 슈트처럼 특정한 자극에 의해 순식간에 크기가 바뀌는 물질과 기술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 최지원 과학동아와 한국경제신문을 거쳐 현재 동아일보에서 과학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동아의 ...
모든 단어 앞에 ‘양자’를 붙여 말하는 건가요?”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대사다. SF에서 양자란 단어는 있을법하지 않은 일을 그럴싸하게 만드는 데 조미료처럼 활용돼왔다. 그런데 양자역학이 정말로 순간이동을 가능케 할 거란 이야기가 있다. 0초 만에 양자의 정보를 멀리 떨어진 곳까지 ...
않는 세계를 ‘미시 세계’라고 불러요. 지금부터 우리가 마블 영화에 나오는 히어로 ‘앤트맨’처럼 원자만 한 크기로 줄어들어 미시 세계로 들어간다고 상상해 봅시다. 이곳에서는 거시 세계에서 일어나지 않는 이상한 현상들이 자주 일어나요. 그 대표적인 현상이 ‘중첩’입니다. 중첩은 한 ...
살고 있어. 학명으로는 ‘Camponotus floridanus’라고 하며 ‘왕개미속’에 속하지. 영화 에 나오는 개미들이 나와 친척 관계인 목수 개미야. 플로리다 목수 개미는 썩은 나무나 살아있는 나무의 바닥, 나무 구멍 안쪽 지하에 둥지를 틀고 살고, 그늘이 있는 곳을 좋아해. 그래서 사람이 많이 사는 ...
‘앤트맨’의 주인공은 핌 입자를 이용해 몸을 곤충만한 크기로 줄인다. 작아진 앤트맨은 목수개미 등에 올라타 격렬한 액션을 펼친다. 덕분에 관객들은 ‘전지적 곤충 시점’을 즐길 수 있다. 시암나스 골라코타 미국 워싱턴대 전기및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이렇게 영화를 통해서나 볼 법한 ...
영화 ‘어벤져스’에 끝판왕 타노스가 있다면 수학에는 골드바흐의 추측이 있습니다. 이 소수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277년 동안 정수론계의 어벤져스들이 총출동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대체 골드바흐의 추측이 무엇이며, 현대의 수학히어로들은 어떻게 이 난적을 공략하고 있는지 알아보 ...
안녕하세요. 원하는 대로 몸의 크기를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는 앤트맨입니다. 한창 악당과 싸우다가 힘들어서 몸을 줄여 어딘가에 숨으려고 해요. 네? 여러분도 해보고 싶다고요? 수트가 모자라 그럴 순 없고, 대신 제가 작아지면서 찍어둔 사진을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