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무엇인지 밝히는 과정이 앞으로 수년 내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IBS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이 개발한 오차 개선 장치가 현재 페르미국립연구소에서 활약 중”이라고 말했다 ...
모르는 사람을 찾는 일인 셈이다. 유력 후보는 셋. 윔프(WIMP·Weakly Interacting Massive Particle), 액시온(Axion), 그리고 비활성 중성미자다. 제각기 예측되는 성질이 달라 입자를 찾기 위해 고안된 방법도 다르다. 그중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이 주목하는 건 윔프다. 46년간 가장 유력한 암흑물질 ...
연구의 최전선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순간 정말로, 그의 말처럼 이곳에서 언젠가 액시온을 찾았다는 연구자의 함성이 터질 것 같았다. 그런 일이 생기면 꼭 불러 달라고 당부하며 실험실을 나섰다 ...
죽 늘어놓을 수 있다. 과학자들은 현재 이 영역 안에서 전 지구적 땅따먹기를 하고 있다. 액시온 검출기, 공진기, 중성미자 검출기 모두 암흑물질이 없는 영역을 하나씩 지워나가며 암흑물질을 탐색한다. 한편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실험장치, 대형강입자충돌기 ...
1)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히 높은 신뢰도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김온 기초과학연구원(IBS)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연구원은 “(뮤온 자기모멘트의 실험값과 이론값이 다른) 결과가 맞다면 표준모형 너머의 이론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며 “초대칭이론이나 암흑물질, 또는 새로운 입자가 ...
액시온의 존재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활용해 액시온 존재 여부를 일반적인 분석 속도보다 두 배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배키스 연구원은 “과거에 200일이 소요됐던 전자기파 데이터 분석 시간을 100일로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doi: 10.1038/s41586-0 ...
그물을 펼쳐두고, 언젠가 여기에 낚일 암흑물질의 비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액시온 구역벽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우주의 미스터리인 암흑물질의 검출에 성공하면, 인류는 드넓고 광활한 우주의 원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 김동옥 ...
처음 제안되고, 약 반세기가 지나서야 발견됐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1977년에 처음 알려진 액시온 입자도 머지않았다. 앞으로 10여 년 동안의 연구가 액시온 입자 발견이라는 결실로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윤성우 기초과학연구원(IBS) 액시온 및극한상호작용연구단 연구위원이다. ...
중력원이 될 가능성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IBS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에서 액시온의 존재를 탐색하고 있다. 비활성 중성미자는 가상의 무거운 중성미자로, 몇 년 전부터 새로운 암흑물질 후보로 각광받고 있다. 중성미자는 전자, 타우, 뮤온 세 종류가 있다. 이들은 암흑물질 후보에서 ...
암흑물질 연구에 큰 진전을 이루게 된다. 김 단장은 “지하실험연구단뿐만 아니라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연구단, 순수물리 이론연구단 등이 생기면서 국내의 실험 규모나 연구자들의 ‘맨파워’가 비약적으로 커졌다”며 “새로운 입자,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