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장 교수는 그저 수학을 좋아하는 어린이였다. 10살 무렵 그의 부모가 일 때문에 북경으로 떠나면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고, 급기야 1966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며 학교가 문을 닫았다. 그 영향으로 15살 때 어머니와 시골 농장에서 일을 했다. 이때 틈틈이 장 교수 ...
2009년 1월, 필즈상 수상자인 티머시 가워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그는 인터넷을 활용해 전 세계 수학자들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연구하면 난제도 쉽게 풀 수 있다고 생각해 대규모 수학 프로젝트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12가지 규칙도 제시했다. ...
쌍둥이 소수 추측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이나드 교수는 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2019년에 와 한 차례 이메일로 인터뷰했고, 2022년 필즈상 시상식장에서 만나 이야기 나눴다. 이후에도 소수에 관해 취재할 때마다 메이나드 교수는 취재에 응해준 다정한 수학자다. 메이나 ...
앞서 소개한 쌍둥이 소수가 수학계에서 가지는 무게는 가볍지 않다. 쌍둥이 소수는 무한하다는 내용의 ‘쌍둥이 소수 추측’이 정수론에서 유명한 미해결 난제기 때문이다. 작은 수에서는 쌍둥이 소수를 발견하기가 쉽지만, 수가 커질수록 발견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수학계에서는 이런 쌍둥이 소 ...
58세 전까지 고난의 연속 “이탕 장이 누구야?” 장 교수가 2013년 4월 수학계 최고 학술지인 에 논문을 발표하자 수학계가 술렁였다. 세상에 나온 지 170년이 훌쩍 넘은 난제 ‘쌍둥이 소수 추측(연속한 두 소수의 간격이 2인 소수쌍이 무한히 많다는 추측)’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를 냈 ...
2022년 10월 20일 기사 보도 시작은 2022년 10월 중국의 한 기사였다. ‘중국계 미국인 수학자 이탕 장이 리만 가설을 해결할 돌파구를 찾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리만 가설은 수많은 천재 수학자들이 도전했지만, 150년 동안 풀리지 않아 100만 달러(약 13억 원) 상금이 걸린 난제다. ...
“수학자도 못 푼 방식으로 카마이클 수에 관한 문제를 증명했어요. 정말 멋진 연구입니다.”- 제임스 메이나드 - 다니엘 라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정수론의 30년 묵은 난제를 푼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2022 필즈상 수상자인 제임스 메이나드 영국 옥스 ...
라슨 학생이 정수론 난제를 풀게 된 계기는 중국계 미국 수학자 장이탕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담긴 다큐멘터리를 본 것인데요. 여기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2017년 중학교 2학년이었던 라슨 학생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의 강연장에서 장이탕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 수학과 교 ...
제임스 메이나드 교수는 1987년 영국에서 출생해 2013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로저 히스브라운 교수의 지도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옥스퍼드대에서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지요. 메이나드 교수는 2013년부터 다수의 연구를 발표했는데, 주요 연구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필즈상 수상자 중에 한국과 인연이 있는 수학자들이 있습니다.또 폴리매스 프로젝트에서 활약한 수학자도 있어요.필즈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1970년 필즈상 수상자인 일본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 미국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학교에서 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