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 로봇 심판인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이 본격 도입돼요. ABS는 투수★가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갔는지를 카메라로 빠르게 판정해요. 연습할 때 ABS를 이용한 결과, 정확도는 99.8%였어요. 1000번 중 998번을 정확하게 판정한 거예요. 타자★가 방망이를 휘 ...
보통 소속팀(홈팀) 경기장에서 경기할 때 이점이 많다고 한다. 늘 훈련했던 익숙한 잔디, 잘 아는 날씨, 열화와 같은 팬들의 응원 속에서 경기하면 심리적으로 안정되기 때문이다. 또 홈팀 경기장에서 경기하면 해당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평소 묵는 숙소에서 평소 먹던 음식을 먹으 ...
2023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 두 달 남짓 흘렀다. 이때쯤 꼭 예상 외로 선전하는 팀이 한두 팀 생긴다. 진행한 경기 수가 적은 만큼 몇 게임 차로 순위가 확확 바뀌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롯데가 있다.4월 30일 기준 9연승에 단독 1위까지 달성한 롯데가 지금처럼 상위권 성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중요 ...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반자동 판정 시스템과 실외 냉방 기술을 새롭게 선보여요.축구를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한 이러한 기술에는 ‘수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프사이드 오심, 물렀거라!반자동 판정 시스템! ‘오프사이드’는 공격수가 범할 수 있는 반칙으로, 공격 팀의 선수가 공을 패스 ...
2021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 맏형,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 리더, 펜싱 신사. 과연 누구일까요? 주인공은 바로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김정환 선수예요.김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 동메달까지 거머쥐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죠. 그 활 ...
‘심판의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이 있듯, 스포츠 경기를 보다 보면 종종 오심이 발생해요. 특히 체조 종목의 경우 일부 심판이 국적이 같은 선수에게 훨씬 좋은 점수를 준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이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위그 메르시에 스위스 뇌샤텔대학교 컴퓨터과학 및 수학과 교수팀은 ...
11명이 뛰는 축구 경기에 12번째 선수가 있다는 말을 들어봤나요? 응원하는 관중을 ‘12번째 선수’라고 해요.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만큼이나 응원하는 관중이 경기에 영향을 준다는 의미로 그렇게 불러요.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따라 때때로 관중 없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어요. 경기장 ...
2002년 2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20대 여성이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범인은 한 주택에 침입해 자택에 머물고 있던 20대 여성 A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했다. 죄질이 흉악한 특수강도 및 강간 사건이었다. 엄정한 법의 심판이 필요했다. 다행히 수사팀은 범인으로 추정되는 용 ...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이런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사람의 눈으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항상 옳은 판정만 내린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일 텐데요. 이런 심판의 고충을 돕기 위해 수학을 토대로 만든 기술을 축구 경기 판정에 쓰고 있습니다. 어떤 스포츠 종목이건 사람의 판정이 결과에 영 ...
유전자 가위 둘러싼 세기의 ‘특허 전쟁’ 2라운드 돌입 2012년 생물학계에서는 역사상 가장 큰 ‘특허 전쟁’이 벌어졌다.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를 둘러싼 싸움이었다. 크리스퍼 기술은 DNA에서 원하는 부위에 특정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제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