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실험 잘 진행하셨나요? 실험을 잘 하는 것 보다는 재밌게 했는지가 더 중요해요.” 아직 더위가 가시기 전인 9월 중순,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 내에 있는 하나과학관. 이 곳에서는 뇌과학 동아리 ‘뉴런(NEW LEARN)’의 정기 세션이 박지윤 씨(심리학과 3학년)의 사회로 진행 중이 ...
기계적인 감각은 촉각이나 통증, 압력, 진동 등 아주 미세한 물리적인 자극을 감지해 신체 각 부위가 어디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아는 감각이다. 단순히 물체의 질감이나 누르는 힘의 세기, 아픔을 느끼는 수준을 넘어 움직이는 방향이나 진동, 평형 상태 등을 감지한다.온 몸에 퍼져 있는 기계적인 ...
‘피이~’ 높고 날카로운 소리가 해변을 울렸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급히 망원경을 돌렸다. 맨눈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화면 속에 검은 얼룩과 이상하리만치 길고 붉은 부리가 보인다. 검은 머리와 흰 배가 마치 턱시도를 입은 듯 하다해서 ‘갯벌 위의 신사’라는 별칭을 가진 검은머리물떼새다. ...
구글과 휴대전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쓴다.그런데 구글은 이제 휴대전화 자체에 공을 들인다. 사람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휴대전화, 손으로 쓱~ 글자를 쓰기만 하면 바로 해당 내용이 검색 ...
인식할 수 있게 검지에 여러 가지 색의 캡을 끼우면 식스센스를 사용할 준비 끝~. 식스센스는 손목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시계를 보여 주는 것은 물론, 손가락을 사진 찍는 것처럼 네모로 만들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 줘요. 물건을 비추면 물건의 가격이나 사람들의 평가를 바로 보여 주기도 하지요 ...
정태:동수야. 나 어제 토끼와 거북이 읽었는데, 거북이 완전 멋있어. 나 거북이 할래. 너 토끼해 줘. 뭔 말인지 알지?동수:어 뭔 말인지 알겠다. 폴짝폴짝 뛰는 거~.MBC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의 코너 ‘뭔 말인지 알지’의 한 장면이다. 여기까지의 내용을 보면 동수는 정태의 말을 완전히 이해한 ...
보낸다. 지진의 발생에서 통보까지 걸리는 시간은 5분 정도.*지진을 예감할 수 있는 식스센스?!평소 조용하던 판다가 산만하게 울고 백조는 물에 다가가길 주저하거나 뱀이 급히 자기 굴 속으로 돌아간다면…? 가끔 이렇게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동물들을 통해 지진발생을 미리 알았다는 얘기를 들은 ...
살아있을 때 풀지 못한 한을 안고 나타난 말콤 박사.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한 그레이스 여사. 영화‘식스 센스’와‘디 아더스’는 이런 두 주인공을 통해 엄청난 반전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포작이다. 경고 : 아래의 글에는 노골적인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다음 중 ...
두번째 미션. ‘21세기 태양계 바이오 타깃을 탐사하라.’팀 버튼 감독의 영화‘화성 침공’에는 우스꽝스러운 화성인이 등장한다.현재로서는 화성에서 이런 고등 생명체를 기대하기 힘들지만 태양계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곳은 화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이밖에 태양계에는 생명체나 ...
동물은 매우 다양한 눈을 가지고 있고, 인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보며 살아간다. 동물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자기 나름의 눈을 발달시켰기 때문이다. 어떤 동물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다양한 세상을 만나보자.우리는 눈이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만난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세상이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