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야 지금과 유사한 ‘배추김치’를 담그게 된다. 문헌에서도 1800년대 말에 나온 ‘시의전서’에서 처음으로 통배추 김치가 등장한다.또 다른 중요한 재료인 고추는 배추보다 빨리 들어왔다. 우리가 먹는 고추(Capsicum annuum)는 멕시코에서 자생하던 식물로 포르투갈 선원이 발견해 유럽으로 전했다. ...
만들어졌으니, 떡볶이도 그만큼 오래됐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어요. 조선시대 요리책인 ‘시의전서’에 떡볶이라는 단어가 직접 나올 정도지요. 이렇듯 떡볶이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즐겨먹던 음식이었답니다.떡볶이의 기본! 가래떡 만들기 ➊ 쌀을 4~6시간 물에 충분히 불려 주세요.➋ 분쇄기로 ...
조선중엽부터 첩반상의 형태로 표현화되기 시작했다. 19세기에 저술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의전서(是議全書)'에는 우리의 전통 표준식단인 첩반상의 구성이 자세히 기술돼 있으며, 밥상에 차려 놓는 방법까지 그려져 있다. 첩반상의 구성은 밥 국(찌개) 김치를 기본으로 하며 여기에 첨가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