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도 물곰은 우주비행사로 자주 선발됐어요. 2019년, 이스라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IL은 건조한 형태의 물곰 수천 마리를 디스크에 담아 베레시트 우주선에 실어 달로 보냈어요. 지구 멸망에 대비해 인류의 지식과 지구의 생물을 담아 우주로 보내는 ‘달 도서관’ 프로젝트를 위해서였죠. ...
스페이스IL이 개발한 첫 민간 달 탐사선이라는 점에서 발사부터 화제를 모았다. 스페이스IL은 약 1억 달러(약 1140억 원)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달 탐사선을 만들었다. 폭 2m, 높이 1.5m, 무게 150kg(연료 주입 시 585kg)인 베레시트는 역대 달 탐사선 중 가장 작다. 국내 달 탐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
뽑혔다. 당시 최종 결승에는 미국의 ‘문 익스프레스(Moon Express)’, 이스라엘의 ‘스페이스IL’, 인도의 ‘인더스(Indus)’, 미국, 영국, 독일 등의 연합팀인 ‘문 시너지(Moon Synergy)’를 포함해 총 5개 팀이 올랐다. 요시다 교수는 “루나 X프라이즈에서 제시한 미션은 달에 착륙한 뒤 달 표면에서 50 ...
착륙할 계획이다. 그런 뒤엔 다시 연료를 써서 날아올라 500m를 이동할 예정이다. 이는 스페이스IL과 같은 전략이다. 현재 모든 시스템 실험을 마치고 9월 중에 탐사선 조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완성한 뒤에는 발사할 로켓이 기다리고 있는 뉴질랜드로 보낸다. 로켓랩이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
한국 최초의 우주인 최종후보 2명이 1만8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크리스마스 저녁에 탄생한다. 2명 모두 2007년 3월부터 1년간 러시아에서 훈련받은 뒤 이 중 1명이 2008년 4월쯤 우주로 간다. 이제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하는데 마지막 관문만 남은 셈이다.최종후보 2명이 결정되기까지 치러진 4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