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우주 여행은 그냥 하는 게 아니구나! 그러고 보니 옛날 수학자들도 우주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던데, 컴퓨터도 우주 망원경도 없던 옛날에 우주를 어떻게 관찰한 걸까? 계산의 신, 우주선 가는 길도 계산 미국의 수학자 캐서린 존슨은 1953년부터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계산원으로 일했어요. ...
“무늬 없는 방패는 더 이상 쓰고 싶지 않구나. 가장 멋진 무늬를 만든 사람에게 상을 내리겠노라!” 곱셈나라의 ‘꾸꾸왕’은 멋지고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방패를 갖고 싶었어요. 왕의 발표를 들은 수학 천재 ‘셈이’는 곧바로 무언가를 그리며 외쳤어요. “곱셈구구를 활용하면 되겠다!” ...
“3단, 4단, 6단, 7단 곱셈구구로 만든 무늬가 가장 화려하고 예쁠 거야. 3단과 7단, 4단과 6단은 서로 같은 무늬가 나오겠지만”수학 천재 셈이가 중얼거렸어요. 셈이의 말이 정말일지, 여러분이 직접 표를 채우고 선을 그어서 확인해 봐요!
‘과학자’ 하면 떠올리는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은 17세기 영국의 자연철학자인 아이작 뉴턴이다. 우리는 그를 위대한 과학자로 알고 있지만, 뉴턴은 과학을 넘어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한 지식인이었다. 뉴턴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보자. 의혹 1 .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떠올렸다? 많 ...
수학 괴담 소수와 관련 있다?악마의 문제 수학계에 소문난 무서운 이야기가 있다. 천재 수학자의 정신을 앗아갔다고 알려진 문제에 관한 것으로, 문제의 별칭도 ‘악마의 문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국 수학자 존 내시다. 그는 수학적 업적이 경제학에 미친 영향력을 인정받아 66세가 ...
페르마는 소수에 관한 추측도 제시했다. 음수가 아닌 정수 n에 대해 22^n + 1꼴의 수는 모두 1과 자신만을 약수로 갖는 소수라는 게 그의 추측이다. 현재는 이런 수를 ‘페르마 수’라 부르며 Fn으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F0는 3, F1은 5로 명백한 소수다. 비슷한 방법으로 계산해보면 F2 = 17, F3 = 257, 그리 ...
따끈따끈한 피자 한 판이 눈앞에 있다. 그중 가장 토핑이 많고 맛있어 보이는 조각의 끝부분을 잡고 들어 올린다. 쭉 늘어난 치즈에 침이 꿀꺽! 앗, 그런데 너무 많이 토핑을 올렸는지 치즈와 함께 토핑이 와르르 떨어지려고 한다. 그때 우리는 피자를 살짝 반으로 접는다. 그러면 늘어진 피자 앞부분 ...
■ 87번째 생일 앞둔 러셀 인터뷰 ■ 1959년 영국. 기자 : 버트런드 러셀 경. 마지막으로 질문을 하나만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찍고 있는 이 인터뷰 영상이 마치 바다에 던져진 유리병 속 편지처럼 수천 년 뒤 우리 후손에게 발견된다면, 당신이 인생에서 배운 교훈 중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고 ...
돈을 투자한다고? 용돈을 매주 1000원씩 받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 용돈을 4주 동안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저금하면 4000원, 10주 동안 모으면 10000원이에요. 일주일에 받는 용돈은 정해져 있으니, 돈이 짧은 기간에 갑자기 10000원으로 늘어나진 않지요. 이렇게 돈을 아껴 저금통이나 통장에 모아두 ...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다가온 이가 평일 퇴근길이 아니라 주말이나 휴가철을 택했더라면 아마 세상은 그렇게 회까닥 돌아버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혹은 정희가 아니라 다른 이를, 가령 분노에 가득 차 있지 않은 인간을 선택했더라면 세계평화 따위가 실현되었을지도. 그러나 하필 타겟이 정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