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는 인간에서 영혼을 뽑아낸 존재로, 영화에서는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부활한 시체로 많이 등장한다. 좀비에게 공격을 받아 상처를 입으면 부상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좀비로 변한다. 그렇다면 좀비의 확산도 전염병 모형으로 예측할 수 있을까? 2007년 캐나다 칼턴 ...
수학은 킹메이커! 우리나라는 5년마다 국가 원수를 직접 뽑는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중대한 행사여서 선거철이면 모두의 관심이 선거 관련 소식에 쏠린다. 그런데 선거와 같은 정치 문제에도 수학의 예측력이 눈에 띄게 발휘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두 국가 간의 전쟁이 발발했다. 2년 정도 이어진 전쟁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됐다. 전쟁을 예측하고 준비한다면 이러한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전쟁과 테러 가능성을 예측하는 방정식을 고안한 사람이 있다. 2009년 뉴질랜드 물리학자 ...
스포츠에서 빅데이터 분석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다. 선수의 노력이나 팀의 전략만큼이나 스포츠 빅데이터가 승부에 주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경기장에는 실시간 경기 상황과 선수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할 컴퓨터가 있고, 선수들은 여러 정보를 모으는 웨어러블 기기를 차고 경기를 뛴 ...
오프너 전략을 이용했던 탬파베이 레이스는 2010년대부터 타자에 따라 수비수 위치를 조정하는 ‘수비 시프트’를 이용해 실점을 막아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어떤 타자가 공을 치면 대부분 왼쪽으로 보낸다고 하면 오른쪽에 있던 수비수를 다 왼쪽으로 보내 철벽을 세운다. 혹은 공을 외야로 많이 ...
e스포츠의 대명사로 통하는 롤드컵은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해 롤드컵 결승전에서는 전 세계 시청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롤드컵은 롤을 만든 게임 회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1년부터 해마다 여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축구의 ‘월드컵’에 빗대 ‘롤드컵’으로 불 ...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광고로 유명한 게임, 브롤스타즈다. 2018년 12월 게임을 정식 출시하고 얼마 되지 않아 이병헌을 대표하는 작품의 밈을 치밀하게 광고에 녹여 브롤스타즈를 빠르게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 브롤스타즈는 총 쏘는 캐릭터 중 한 명을 골라 팀전 또는 개인전으로 승부를 겨루는 모 ...
기자가 취재하면서 수학자나 수학 잘하는 학생들에게 좋아하는 게임 있냐고 물어보면 열의 아홉은 ‘하스스톤’을 이야기한다. 게임을 즐기며 간단하게 확률을 계산해볼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게임하면 이길 수 있어 재밌단다. 하스스톤은 워크래프트를 기반으로 만든 디지털 카드 게임이다. 공 ...
소수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영재학교 학생들에게 소수교 활동은 재밌는 오락거리일 수밖에 없다. 또한 소수를 매개로 수학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소수교 부원 최도휘 학생은 2학년 때 소수교에 가입했다. 그는 영재학교에서 1년을 보내며 ...
초등학교, 중학교 때 학급 문고에 있는 과학동아를 즐겨보는 학생이었지만 과학자, 과학도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던 적은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은 없이 부모님의 권유로 과학고에 진학했죠. 과학고와 이후의 KAIST 생활을 하면서, (똑똑한 친구들과 공부하는 것은 정말 즐거웠지만)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