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을 보며 억지로 뜻을 암기해 본 적 있나요? 잘 외워지지도 않고, 뜻이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아 속담 공부가 지루하게만 느껴졌을 거예요. 은 단순히 속담을 알려 주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속담의 뜻이 무엇인지 만화로 친숙하게 알려 주고, 나만의 표현으 ...
소수교의 대표적인 활동은 하루 동안 10개의 소수 관련 게임을 진행하는 두뇌 게임 서바이벌 ‘더 프라임’이다. 매년 열리는 교내 행사로 10차전을 거쳐 최후의 승자 한 명을 가린다. 게임은 모두 소수교 부원이 짠다. 할리갈리, 마피아, 오목게임 등 각종 게임을 소수와 연관시켜 변형해서 만든다. ...
1955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장 교수는 그저 수학을 좋아하는 어린이였다. 10살 무렵 그의 부모가 일 때문에 북경으로 떠나면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고, 급기야 1966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며 학교가 문을 닫았다. 그 영향으로 15살 때 어머니와 시골 농장에서 일을 했다. 이때 틈틈이 장 교수 ...
1보다 크고, 1과 자기 자신을 제외한 다른 수로는 나눠지지 않는 수, 소수(素數근본이 되는 수)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수업에서 소인수분해를 배울 때 등장하는 소수를 그저 스쳐가는 사소한 수로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실은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수학자를 울고 웃게 만든 ‘마성의 수’다. ...
컴퓨터로 소수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등장하면서 막연히 갖고 있던 거대 소수를 향한 관심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최신 슈퍼컴퓨터를 갖춘 연구소에서 컴퓨터를 돌려 메르센 소수를 하나둘 발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 미국의 IT 전문가 조지 월트먼이 누구나 컴퓨터만 있으면 소수를 찾 ...
기자가 학교에 갈 때에는 교과서, 문제집, 각종 유인물, 공책, 필기구까지 챙길 게 정말 많았어요. 그러나 요즘 학생들은 이 모든 것을 태블릿 PC 한 대로 대체하고 있어요. 태블릿 PC에 수업 자료를 PDF 문서로 내려받아 수업 내용을 필기하고, 수학 문제집과 공책을 화면에 절반씩 띄워 문제를 풀지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지만, 실패라는 말 앞에 두려움부터 앞서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최근 KAIST 학생들이 자신의 실패를 나서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고, 저명한 수학자의 실패담도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박사과정 때 폐암의 뇌 전이를 연구하면서 우스갯소리로 ...
자율적인 맞춤형 교육과정학생들이 미래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에게 맞는 다양한 교과를 진행KAIST와의 긴밀한 협력교육과정 개편부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까지 KAIST 교수들이 적극 참여밀도 있는 연구 프로그램국내외 교육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공동연구의 기회 ...
“위로!” “던져!” “천천히 던져 봐”10월 24일 기자가 찾은 경주고등학교 2학년 6반 수학 체험 수업. 학생들이 쉴 새 없이 막대를 책상 위와 바닥에 우수수 던지고 있습니다. 배철민 경주고등학교 교사는 이렇게 던지다 보면 π의 근삿값을 구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원리로 구할 ...
초등학생을 위한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 대비 학원이 있을 만큼 다들 일찍부터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조의재 경산과학고등학교(경산과고) 2학년 학생은 원서 마감 2주 전에 과학고 지원을 결심하고, 1달 남짓한 기간 동안 면접을 준비했어요. 어떻게 과학고에 합격할 수 있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