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보던 풍경도 높은 곳에 올라서서 보면 달라 보입니다. 키가 작아서 볼 수 없던 것이 보이고, 먼 곳에 있는 것도 한눈에 들어오니까요. 그런데 언제나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발을 딛고 올라설 수 있는 언덕이 필요하고 언덕을 올라갈 수 있는 의지와 체력도 있어야 하지요. 학 ...
‘구골’의 뜻을 알고 있나요? 무한대처럼 계속 늘어나지 않지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수에는 재미있는 이름이 있어요. 1 뒤에 0이 64개 붙어있는 수는 ‘불가사의’, 68개 붙어있는 수는 ‘무량대수’, 그리고 무량대수보다 0이 32개 더 많은 10100을 구골이라고 해요. 이 거대한 숫자에 이름을 지 ...
우리가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말로 표현하듯이 과학자는 자연 현상을 방정식 같은 수학으로 표현합니다.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가 언어라면, 자연을 표현하는 도구는 수학인 셈이죠. 시대에 따라 언어가 변하는 것처럼 수학도 변화를 거치며 발전합니다.“수학은 언어다”라는 명언을 남긴 미국 ...
“자연이라는 위대한 책은 그것을 쓴 언어를 알고 있는 사람만이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언어는 바로 수학이다.”
“수학은 과학의 여왕이고, 수론은 수학의 여왕이다”이 명언을 남긴 독일의 수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는 많은 사람들이 ‘수학의 황제’라고 칭송하는 위대한 수학자입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나요? 가우스는 3살 때 아버지의 계산 실수를 바로잡고 10살 때는 1부터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