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영재학교 학생들에게 소수교 활동은 재밌는 오락거리일 수밖에 없다. 또한 소수를 매개로 수학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소수교 부원 최도휘 학생은 2학년 때 소수교에 가입했다. 그는 영재학교에서 1년을 보내며 ...
초등학교, 중학교 때 학급 문고에 있는 과학동아를 즐겨보는 학생이었지만 과학자, 과학도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던 적은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은 없이 부모님의 권유로 과학고에 진학했죠. 과학고와 이후의 KAIST 생활을 하면서, (똑똑한 친구들과 공부하는 것은 정말 즐거웠지만) 더 ...
전국에서 난다 긴다 하는 영재들이 모이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이곳엔 ‘소수를 숭배한다’라는 미스터리한 신조로 활동하는 수학 동아리 ‘소수교’가 있다. 종교를 방불케 하는 이름답게 소수교의 신앙심은 깊다. 어디에? 당연히 소수다. 소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당신 ...
UNIST 수학물리 동아리 EoE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해찬 멘토는 중학생 때 책을 읽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에 대해 알게 됐어요. 오일러는 쾨니히스베르크의 일곱 개의 다리를 모두 한 번씩만 건너면서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방법이 있는지 알기 위해 문제 상황을 그래프로 나타냈어요. 그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지만, 실패라는 말 앞에 두려움부터 앞서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최근 KAIST 학생들이 자신의 실패를 나서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고, 저명한 수학자의 실패담도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박사과정 때 폐암의 뇌 전이를 연구하면서 우스갯소리로 ...
초등학생을 위한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 대비 학원이 있을 만큼 다들 일찍부터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조의재 경산과학고등학교(경산과고) 2학년 학생은 원서 마감 2주 전에 과학고 지원을 결심하고, 1달 남짓한 기간 동안 면접을 준비했어요. 어떻게 과학고에 합격할 수 있었는지 ...
연예인, 바둑기사,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12명이 모여 상금을 걸고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은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수학과 퍼즐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유독 데블스 플랜에서 집중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스릴 넘치는 각종 게임이다. ...
: 김동황 Q. 어떻게 준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게 됐나요? 전민성 : 제가 수학동아리 ‘소수교’의 부장인데, 동아리를 담당하시는 김백진 선생님이 수학교류전을 준비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지난 수학교류전에 참여했을 때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좋겠다고 머릿속으로 구상해 ...
영재학교, 과학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미해결 문제처럼 중고교 수준보다 한 단계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문제 하나를 친구들과 토론해서 푼다고 해요. 이 모든 걸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폴리매스예요. 폴리매스에서 수학을 즐기며, 국내 최고의 수학자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출신 ...
똑똑해서 유명했던 아이가 자라 성공을 했고, 심지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똑똑한 아이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타고난 재능이 아닌 노력에 박수를 보내주세요” Q. 교수님은 초등학생 때 고등학교 수업을 들었을 만큼 나이보다 앞선 교육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