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난이도 | 호르무즈해협 군함 기술 ▲ PDF에서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선원 21명을 구출한 ‘아덴만의 영웅’ 청해부대가 1월 21일부터 아라비아반도와 이란을 가르는 호르무즈해협 너머까지 작전 해협을 넓혔다. 호르무즈해협은 미군과 이란군이 맞서 ...
선박이 통과하기 어렵다’는 뜻의 뱃길 ‘난행량(難行梁)’. 이곳은 예로부터 파도가 험하고 거칠어 지나가던 배들이 자주 난파했어요. 선원들에게는 꿈에도 다가가고 싶지 않은 이곳은 사실 고고학자들의 보물창고랍니다! 난행량이 있는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반도 앞바다의 섬, 마도로 가 볼까요? ...
공상과학(SF) 영화에 너무 자주 등장해서일까. ‘투명망토’ ‘투명우주선’의 핵심 소재인 메타물질은 과학에 관심 좀 있다는 사람에겐 꽤 익숙한 물질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음의 굴절률을 가진 물질이 빛을 휘돌아나가게 한다’는 그럴듯한 설명도 있다. 하지만 메타물질은 여러분이 생각하 ...
개체 식별을 위한 사진을 촬영하고 그들의 행동을 카메라와 드론 등을 통해 기록한다. 또 수중음향녹음기를 이용해 소리를 수집한다. 이렇게 모은 자료를 토대로 돌고래의 서식 환경, 사회 구조, 행동과 소리의 관계 등을 연구한다. 수십 년간 생태 연구를 진행해 온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아직 ...
해저면 지하 약 3km쯤에서 시작됐다는 의미다. 화산 내부 가스는 물에 분출되기도 한다. 수중음향탐지기 화면에는 해저 진흙화산에서 바닷물로 뿜어져 나오는 메탄가스가 해수면까지 도달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포착되기도 했다. AUV로 지형 조사, ROV 내려 보내 시료 채취바다 위에 떠 있는 연구선에서 ...
바다에 가장 풍부한 플랑크톤은 많은 해양 생물의 먹이가 되는 중요한 생명체예요. 플랑크톤은 운동 능력이 매우 약해 물에 둥둥 떠다니며 생활하는 생물 무리로, 식물성 플랑크톤과 동물성 플랑크톤으로 나눌 수 있어요.최근 미국 UC샌디에이고 스크립스해양연구소 연구팀이 이런 플랑크톤의 움직 ...
한국도 잠재성이 높다. 이진이 KAIST 기계공학과 연구원(박사과정)은 “고래 보호에는 수중음향기술이, 드론을 이용한 동물 생태 파악에는 영상처리, 드론 제어 기술이 필수”라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는 경우는 아직 많지 않지만, 그에 필요한 핵심기술은 이미 연구되고 ...
들리는 잡음이 많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2014년 6월 그리스 로도스 섬에서 열린 제2회 국제수중음향학회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바닷속 잡음이 증가해 고래 같은 생물이 짝짓기 활동에 방해를 받아 생태계가 변할 수 있다”며 “현재 NOAA와 후속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완도선(1984), 달리도선(1995), 십이동파도선(2004), 태안선(2007) 등 총 13척의 고선박이 발견됐다. 이 중 신안선과 완도선은 중국 배로, 해외 무역 중 우리나라 해안에서 난파했다. 신기한 건 13척의 배 중에 11척이 고려시대 배라는 점이다. 통일신라 시대 배는 2012년 인천 앞바다에 ...
첫눈에 들어온 것은 사람 키의 2배가 넘는 대형 모터였다. 뒤로는 발전기와 배터리, 배전반과 같은 각종 전기장비들이 100m 가까이 연결돼 있었다. 프로펠러만 있었다면 진짜 잠수함 내부인 줄 착각할 뻔 했다. 9일 찾아간 경남 창원의 전기선박 육상통합시험장(LBTS, Land Based Test Site)은 실제 잠수함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