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바다생물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어 본격적으로 수중촬영을 시작했습니다. Q. 이 일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아름다운 장면을 우연히 발견한 순간, 그리고 쉽게 만나기 힘든 바다생물을 인내 끝에 만났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손님인 저자가 찾기 전 바다와, 생물의 일상적인 시간 속으로 최대한 다가간, 자연스러운 수중사진들이 가득하다. 도감이나 백과사전 속의 추상적인 생물들이 아닌, 저자 자신이 바닷속에서 자주 만난 바다 친구들을 독자들에게 하나하나 소개하는 다정한 메시지들이다. 작가는 책을 통해 임신, ...
물로 가득 찬 지름 10cm의 원통에 굵기가 서로 다른 물줄기를 흘려보냈다. 그리고 수중마이크를 이용해 이때 발생하는 소리를 측정하고, 카메라로 물이 떨어질 때 원통 내부의 거품과 유체의 흐름을 촬영했다. 그 결과, 물 속으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갈라질수록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더 크다는 사실을 ...
토끼와 거북, 무턱대고 내려와 용궁을 침입하는 게 아니라 꽤 전문적이더군. 바다를 지키는 수호신으로서 거친 바다에 적응하며 보물을 건져 올리는 이들이 새삼 궁금해 ... 유물이 다시 물에 잠기고는 하죠. 바다라는 자연에 순응하며 적절한 때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 수중 발굴입니다 ...
엣헴! 나는 바다의 수호신 용왕일세.내가 사는 용궁은 다름 아닌 수백 년 전 침몰한 난파선. 호화로운 보물로 가득한 곳이지. 인간 세상에 2024년청룡의 해가 밝았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용궁 밖을 나섰더니 토끼와 거북이 서 있었어. 난파선을 되찾으러 왔다더군!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 ...
차이를 통해 해저면 아래의 모습과 물체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하죠. 물체가 감지되면, 수중 발굴 조사단은 잠수복을 입고 입수합니다. 물속에선 흡입 기계로 유물을 덮고 있던 진흙을 걷어내요. 이땐 유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섬세하게 걷어내야 하죠. 바다에서 건져 올린 난파선은 소금기를 가득 ...
로봇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방수, 방진 등급이 높아 폭우나 물웅덩이, 심지어 수중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4족보행 로봇은 대부분 깊이를 파악하는 뎁스 카메라를 이용해 장애물을 알아본다. 이 경우, 수풀이나 눈이 쌓인 곳처럼 눈으로 봤을 때는 장애물로 ...
비결은 바로 혹등고래의 ‘혹’이라고 합니다. 유선형의 방해 요소일 듯한 혹이 어떻게 수중 유영을 도울까요? 날개가 날지 못하는 원인은 ‘실속 현상’ 고래는 지느러미로 움직입니다. 꼬리 지느러미로 물을 밀어내 앞으로 나아가고, 가슴 지느러미로 방향을 결정하죠. 이번에 주목할 부분은 ...
똥군이라니 무슨 뜻일까요? 해녀는 자기 숨의 길이(폐활량)에 따라 작업합니다. 수중에서 숨을 오랫동안 참을수록, 더 깊이 내려가 값이 비싼 전복, 문어 등을 채취할 수 있지요. 숨 길이에 따라 해녀는 상군, 중군, 하군으로 계급이 분류됩니다. 소라 채취 기간인 5월 동안 상군은 보통 수심 9~14m, ...
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솜 조각을 움직이게 하는 것을 확인했지요. 또, 군부는 기존의 수중 그리퍼와는 달리 물속에서 코르크, 나무, 플라스틱 물체를 붙잡는 것을 확인했어요. 조세핀 갈리폰 교수는 “공벌레는 실험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고, 군부는 실험 후 6주가 지난 뒤에도 수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