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식사가 함께 화석이 된 것이다. 분석 결과 뱃속에 들어있던 공룡은 시티페스라는 수각류 공룡으로, 1살 미만의 아기 공룡 두 마리의 뒷다리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젤레니츠키 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르고사우루스가 작은 먹이의 (살이 풍부한 부위인) 뒷다리만 먹었을 가능성이 ...
현격히 다르다. 연구팀은 푸젠베나토르의 발견이 이미 쥐라기에 시조새는 물론, 다양한 수각류 공룡이 조류로 진화하고 있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유 하이루 중국과학원 고생물학자는 “초기 새의 진화는 복잡하다”고 후속 연구를 예고했다 ...
그런데 지난 3월 30일, 미국 오번대학교 외 국제 공동 연구팀은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수각류 공룡이 입을 다물면, 입술이 이빨을 완전히 덮었을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티라노사우루스 턱뼈의 특징과 이빨이 닳은 정도, 그리고 이빨의 크기를 분석했어요. 우선 연구팀은 티라노사우루스의 ...
데 유리하다. 연구팀은 나토베나토르의 갈비뼈를 여러 종의 물새, 타조, 그리고 육상 수각류 육식공룡과 비교했다. 그 결과 펭귄이나 바다오리 같은 물새와 형태가 비슷함을 밝혔다. 갈비뼈는 온전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드문데, 이번 화석에서는 척추와 갈비뼈가 잘 보존되어 있어 유선형 ...
주인을 찾는 단서가 돼요. 공룡인지, 개구리인지, 공룡이라면 두 발로 걷는 육식공룡 수각류인지, 네 발로 걷는 초식 공룡 용각류인지 등 생물의 종류를 파악할 수 있지요. 발자국의 ‘길이’를 알면, 발끝부터 골반까지의 높이를 추론할 수 있어요. 양쪽 발 사이의 거리인 ‘보폭’을 알면 보행 ...
바로 ‘메락세스 기가스’라는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두 발로 걸어 다니는 ‘수각류’ 육식 공룡이에요. 7월 7일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피터 마코비키 교수팀이 발표했지요.마코비키 교수팀은 2012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의 약 9500만 년 된 중생대 백악기 후기 지층에서 이 ...
못한 배아는 부화에 실패할 확률이 높지요. 즉 현대 조류의 터킹 자세는 이미 선조인 수각류 공룡에서부터 진화해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거예요. 연구에 참여한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스티브 브루사테 교수는 “이 태아 화석은 알 속에 웅크리고 있는 새끼 새와 닮았다”며, “현대 조류의 ...
주저앉자, 꿀록 탐정이 그를 위로했어요.“모든 공룡이 사라진 건 아니에요. 몇몇 수각류 공룡은 새로 진화해 살아남았죠. 저기서 우는 저 앵무새가 바로 공룡의 직계 후손인 걸요.”개코 조수도 말을 얹었습니다.“교수님은 이곳 밀림을 탐사하며 엄청난 연구자료를 모으셨잖아요? 그것만으로도 ...
”그 말을 듣고 앉아서 발자국을 둘러봤습니다. 백악기 때 여긴 어떤 곳이었을까요?● 수각류 : 이족 보행을 한 용반류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등 유명한 육식공룡이 속해 있다 ...
수각류가 그 뒤를 쫓고 있어요. 용각류는 마치 코끼리처럼 큰 타원형의 발자국을, 수각류는 세 개의 발가락이 선명하게 보이는 발자국을 남깁니다.그런데 진주 호숫가에는 공룡 말고도 새, 개구리, 도마뱀 등 다양한 생물이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동물은 두 발로 걷는 악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