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간 탐사 대원들이 가장 많이 만난 귀화식물을 추렸습니다. 가장 많은 종은 개망초였고, 서양민들레와 토끼풀, 소리쟁이, 망초가 뒤를 이었답니다. 용어정리* 동정 : 생물의 분류학상의 소속이나 명칭을 바르게 정하는 일 ...
잘 찾아보면 여러 종류의 귀화식물을 만날 수 있어요.”대원들은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서양민들레, 개망초 등 다양한 귀화식물을 비롯해, 단양쑥부쟁이 등 특산식물들도 관찰했어요. 수목원에서 떨어진 낙엽들과 외래식물들을 채집하여 우드락 안에 우리 가족만의 정원도 만들어보았지요 ...
대표로 나왔지. 오늘 내가 이 자리에 나온 건 6월 4일, 운명을 다한 무수한 개망초와 서양민들레,약간의 지느러미엉겅퀴들을 기억해 달라고 얘기하기 위해서야.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냐고?귀화식물이란?그날 국립수목원에는 아침부터 지구사랑탐사대원들이 찾아왔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각 7 ...
활활 넘치는 팀이에요.가장 기억에 남는 건 귀화식물이에요. 처음에는 엉겅퀴, 토끼풀, 서양민들레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이 모두 외래종인 게 믿기지 않았어요.전 멸종위기종 1급인 수원청개구리가 가장 좋아요. 지사탐 대원으로 2년간 활동하면서 초반에 청개구리, 북방산개구리, ...
쓰면 표본 완성!대원들은 줄기에서 즙이 나오는 애기똥풀로 팀명을 쓰고, 애기똥풀과 서양민들레 씨앗을 확대경으로 관찰하는 미션도 수행했어요. 온몸에 가시가 있는 지느러미엉겅퀴 사진도 찍었지요. 이 과정에서 각 식물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또 토끼풀로 예쁜 장식품을 ...
꽃받침 모양이 달라요. 꽃받침이 위쪽으로 모여 있으면 민들레, 아래로 뒤집혀 있으면 서양민들레랍니다. 귀화식물은 억울하다?인간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귀화식물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다른 나라와 교역이 활발했어요. 이 때문에 오늘날의 자생식물 중 상당수가 일찌감치 ...
갑자기 초여름 날씨를 보인 4월 중순, 기자는 광릉에 있는 국립수목원에서 열리고 있는 ‘식물세밀화전’ 취재하기 위해 포천으로 향했다. 첨단 사진술이 보편화된 오늘날 왜 굳이 식물세밀화를 그릴까 하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다. 수목원이 가까워지자 쭉쭉 뻗은 전나무가 눈에 들어오고 공기 ...
가요무대에서 불리는 흘러간 노래 중에 백난아씨가 부른 ‘찔레꽃’이 있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 삼간/ 그립습니다...” 고향에서 이별한 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노래다. 고향과 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절을 추억케 하는 찔레꽃은 예전에는 배고픈 어린 동무들의 ...
등으로 한정돼 있는 것이다. 또한 도심 구석구석에서 관찰되는 야생 식물종은 바랭이 서양민들레 돼지풀 등 잡초에 불과해 동물에게 먹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녹색에도 '질'이 있다.서울시 생태를 평가할 때 밀도효과도 훌륭한 지표다. 휴일, 사람들은 좁다란 등산 오솔길에서 스치는 낯모르는 ...
약간 있다.귀화식물은 종자살포나 살포후 정착하는데 필요한 기구가 발달돼 있다. '서양민들레' '붉은서나물'은 관모가 발달해 바람에 의해 널리 살포된다. '미국가막사리' '울산도깨비바늘' 등은 관모가 미늘이 달린 가시로 변하여 사람의 옷미나 동물의 몸에 묻어서 옮겨진다. '도꼬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