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냈어요. 식물의 잎에는 빛을 인식하는 수용체와 하루 24시간의 주기를 인식하는 생체시계가 있어요. 이들 덕분에 식물은 밤낮의 길이가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래서 낮의 길이가 얼마나 긴지, 또 짧은지에 따라 꽃을 피웁니다. 낮의 길이가 12시간 이상일 때 꽃을 피우는 식물을 ...
최근 3D 프린터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공심장이나 전자시계, 자동차 부품까지 3D 프린터로 만들었다는 신기한 뉴스를 종종 접해요. 오늘 섭섭박사님은 이러한 3D 프린터를 단순하게 펜의 형태로 만든 ‘3D 펜’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거예요. 3D 펜의 전원을 켜고, 재료가 될 필라멘트를 넣으면 ...
여기 척박한 땅에서 수소를 마시며 살아남는 세균이 있어. 최근 이 세균에서 공기 중 수소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효소가 발견됐다고 해. 어떤 연구인지 일리가 취재했어. Q. 자기소개 부탁해.난 토양에 사는 세균●인 마이코박테리움 스메그마티스(Mycobacterium smegmatis)야. 나는 남극이나 화산 분화 ...
그런데, 회춘이 무슨 뜻이냐고? 회춘은 봄이 다시 돌아온다는 뜻으로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해. 회춘하려면 시간을 되돌려야 하지. 타임머신을 타냐고? 아니, 우리 몸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면 되지! 우리 몸도 컴퓨터처럼 ‘리셋’할 수 있을까?지난 1월 12일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
수학자 수리생물학자 김재경Part1. 한 편의 기사가 수리생물학자로 안내Part2. 60년 묵은 생체시계 난제 해결Part3. 공동연구 잘~하는 비결은?Part4. 유재석이 꿈이었던 학창 시절Part5. 수학자와 수학 교사 부부는 자녀에게 수학을 어떻게 가르칠까 ...
주기도 달라져야 한다. 세포는 온도가 높아지면 반응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체시계는 온도와 상관없이 그 주기가 24시간으로 계속 유지된다. 이는 노벨상 수상자들도 못 푼 60년 묵은 문제였다.김 교수는 수학을 이용해 온도에 따라 PER의 분해 속도를 조절해 생체 주기를 일정하게 ...
무리야. 정확히는 시각이 교차되는 통로 위쪽에 위치하지. 시교차상핵은 우리 몸의 생체시계를 맞추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어. 아침에 일어나 햇빛을 보면 안구의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고, 이 신호는 시교차상핵으로 전달되거든. 그런데 연구팀은 이 시교차상핵 부위가 긁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
필요한 고려요소 중 하나가 될 거라고 설명했다. 수면 시간이 대표적이다. 최 교수는 “생체시계와 관련된 유전자에 변형이 생기면 수면장애와 함께 자폐증, 우울증 등이 유발된다”며 “수면장애가 정신질환은 물론 일반적인 건강상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일주기 리듬을 고려한 국민 보건 ...
국내 연구팀이 수학을 이용해 ‘생체 시계’의 비밀을 풀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하고, 초파리를 이용한 실험으로 검증했어요. 실험의 주인공 초파리 씨를 모시고 자세한 내용을 들어 보죠! Q. 초파리 씨, 실험실에 살고 있다고요? 반가워요! 저는 몸길이가 2~5mm로 작은 곤충이에요. 사람과 유전자가 6 ...
늘어 잠드는 거죠. 하지만 흐린 날엔 우리 몸이 낮과 밤을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체시계가 완벽히 조정되지 않아 피곤한 거랍니다.흐린 날은 맑은 날보다 공기의 밀도가 낮아요. 이는 대기 중 산소의 양이 적다는 뜻이기도 해요. 사람의 뇌가 잘 작동하려면 충분한 산소가 필요한데, 흐린 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