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고독한 공룡처럼 연구비를 찾아 헤매던 김공룡 박사, 정부에서 동물처럼 움직이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고생물 움직임 연구지원사업’에 지원해 연구비를 받는 데 성공한다! 이제 행복한 연구 시작일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김공룡 박사는 연구비를 받은 만큼 괜찮은 ...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Man’s best friend).” 영미권에서 개를 칭하는 별명이다. 1만 5000여 년간 개는 주택 경비, 수렵 및 목축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인간을 도왔다. 2024년 현재 이 자리를 로봇 개 4족보행 로봇이 노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더 빠르고, 더 유능해진 ...
오래 기다렸다. 2000년, 세계 최초의 2족보행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시모’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뒤로 24년이 흘렀다. 그 사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는 오래된 미래로만 여겨졌다. 이 경향이 최근 1~2년 새 뒤바뀌었다.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아시모보다 더 ‘사람다운’ 휴머노이드 ...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4족보행 로봇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인간을 돕는 로봇은 다리가 달린 로봇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세 로봇들의 다채로운 형태를 영상과 함께 살펴보자. 테트라플렉스 ⎪ 소프트 로봇으로 요리조리 물건 집는다 딱딱한 로봇만 로봇이라 생각하면 금물. 소프트 로봇은 고분자물 ...
SF 영화를 보던 섭섭박사님은 곳곳을 뛰어다니는 로봇 개를 보고선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이어서 영화에 나온 로봇 개 만큼 날쌔고 민첩한 4족 보행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지요. 그 이름은 바로 로키?! 만들어 보자!보행로봇 로키 보행로봇 로키 이번 시간에는 기어의 회전력과 모터 ...
자동차라는 운송수단이 생긴 이래로, 자율주행은 인간이 항상 꿈꿔온 궁극적인 기술이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는 내 차로 원하는 곳에 안전하게 간다는 상상은 그만큼 매력적이었죠. 최근엔 이런 자율주행을 도로 위에서 실현하는 것을 넘어 공중으로도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일명 ‘ ...
여기는 천하제일반려동물대회 경연장! 이번 대회의 유력 우승 후보인 ‘야옹이’ 선수는 꼬리를 이용해 자세를 잡는 걸로 유명한데요. 또 다른 우승 후보 ‘멍멍이’ 선수는 꼬리를 어떤 상황에서 활용하는지! 현장에 나와 있는 일리 특파원이 만나 보겠습니다! 올해 우승 전략이 궁금합니다!안 ...
벼룩보다 작아서 자세히 들여다봐야만 보이는 초소형 로봇이 개발됐어요. 몸통 길이는 약 0.5mm로, 지금까지 개발된 원격 조종★ 보행 로봇★ 중 가장 작아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레이저 빔(레이저 장치로 쏘는 빛)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소형 로봇을 개발했다고 지난 5월 25일 발표 ...
오늘은 천하제일 차력대회 날! 이런 자리에 나 과학마녀 일리가 빠지면 섭섭하지~. 그런데 첫판부터 이렇게 높은 곳을 외줄 타고 건너라니! 너무 하잖아! 그런데 저 친구는 어떻게 저리 쉽게 줄을 타는 거야…? 너 외줄 타기 진짜 잘하는구나?하핫! 칭찬 고마워! 나는 ‘레오나르도’라고 하는 이 ...
8/12-001세 개의 배양통을 우주선에 싣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개는 배터리가 망가져 전원이 꺼졌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구의 상태를 보면 세 개가 멀쩡하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입니다. 보초병은 없었습니다. 보관실을 관리하는 인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사했던 이유는, 단순히 도시와 떨어져 ...